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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지: 국 산
성 별: 수 3세
혈 통: 디디미(부마)
쇼트케이크(모마)
조교사: 윤치운(24조)
마 주: 유영주
생산자: 류태정(옴스목장)
6월의 3번째 주 경마로 펼쳐지는 이번 주 경마는 전반적으로 출전마 두수가 많아지며, 매 경주 치열한 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국산2세마들이 대거 출전을 시작한 국산5군은 적중하기가 만만치 않은 혼전 경주가 다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주는 이런 신예 2세마들과 기존 3세마들 틈바구니에서도 선전이 기대되는 신마 아닌 신마 ‘빅스콜’을 소개하고자 한다.
‘빅스콜’은 지난해 12월 능력검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역시 지난해 12월 첫 경주를 치른 신예다. 데뷔전은 경주 편성도 강했고, 경주 경험이 없다보니 7위라는 썩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이후 골막염 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공백기를 가졌고, 다시 지난 5월27일 능력검사를 받았다. 능력검사를 1분05초5에 통과한 ‘빅스콜’은 기록 자체도 좋았지만, 시종일관 좋은 걸음을 보일 정도로 가능성을 보인바 있다.
최근 최봉주 기수가 훈련을 하고 있는 ‘빅스콜’은 비록 목 고정대를 하고 훈련하지만 말머리도 높지 않고, 안정감있는 주폭을 보이고 있다. 발걸음 역시 부드럽지만 힘 찬 모습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디디미’와 ‘쇼트케이스’ 사이에서 태어난 ‘빅스콜’은 혈통 자체도 스피드와 스테미너가 적절하게 조화된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잠재력 역시 높은 점 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 3세마 레이스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빅스콜’은 상대에 따라서 경주 결과가 달라질 소지는 충분히 있지만, 기본적으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예인 만큼 충분히 제 능력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빅스콜’의 선전을 기대한다.
작 성 자 : 서영석 sys40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