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카운티들리’ 58kg으로 최고 부담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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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카운티들리

- YTN배 예고
- ‘템피스트웨스트’57.5kg, ‘자비스’56kg 해볼만하네∼

내일(8월29일) 펼쳐지는 YTN배 출전마들의 부담중량이 드러났다.
핸디캡 방식으로 펼쳐지는 YTN배에서 가장 높은 부담중량을 부여받은 마필은 58kg의 ‘언어카운티들리’로 그랑프리 전초전을 맞아 핸디캡퍼들에게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어쨌든 상대적인 불리함에서 경주를 치러야 한다.
‘언어카운티들리’는 ‘데뷔전 27마신’이란 인상적인 첫 승을 거둔 뒤 지난해 강력히 그랑프리에 도전했지만 3위에 그쳤다. 그 아쉬움을 올해 만회하려고 절치부심하고 있으며 성과는 최근 2연승에 잘 나타나고 있고, 또한 대회 2연패를 통해 가능성을 높여가려 한다.
그 다음으로 높게 부여된 마필은 ‘템피스트웨스트’와 ‘자비스’로 각각 57.5kg과 56kg. 지난해 그랑프리와 올해 마주협회장배에서 “과천벌 최고”를 맛 본 이들이기 때문에 이번 부담중량은 다시 한번 “영광 시대”를 열기에 절호의 기회로 보인다.
이렇게 소위 “빅3”의 부담중량이 결정된 가운데 “신예 2인방”인 ‘골든아치’와 ‘섭서디’를 살펴보면 55.5kg과 53kg, 전반적으로 해볼만한 부담중량이란 평가다.
그동안 선행 일변도에서 직전 경주 ‘언어카운티들리’를 상대로 선입으로 2위를 차지한 ‘골든아치’임을 고려할 때 이번에는 어떤 작전을 구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섭서디’는 그야말로 날라 다닐 수 있는 부담중량을 맞아 1군 최강자들을 상대로 4전 만에 경마대회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무시해선 안될 마필이 바로 55kg의 ‘스페셜러’. 아직은 힘이 차가고 있는 4세마고, 직전 경주 가급 우승으로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승군 당시 보여준 잠재 능력을 이번 YTN배에서 유감 없이 발휘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외 ‘크루소’53.5kg, ‘휠즈엔윙즈’53kg, ‘스파키’·‘도미라이더’·‘골드머니’등이 가장 낮은 52kg의 부담중량으로 제4회 YTN배 패권 도전에 나선다.
【김대유 기자 dykim@krj.co.kr】

제4회 YTN배 2차 등록

마명	산지	성별	연령	조교사	마주	부담중량(Kg)
언어카운티들리	미	수	6	김택수	선재훈	58
템피스트웨스트	미	거	5	박원덕	김소영	57.5
자비스	뉴	거	6	박덕준	나정웅	56
골든아치	미	거	4	지용철	안대종	55.5
스페셜러	미	거	4	곽영효	전덕순	55
크루소	영	거	5	김윤섭	김채겸	53.5
휠즈엔윙즈	미	수	5	김양선	방승부	53
섭서디	미	거	4	김문갑	강완용	53
스파키	호	거	5	배대선	윤흥열	52
도미라이더	헨	수	7	박원덕	김소영	52
골드머니	미	수	4	김문갑	이종철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