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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21회 좋은 말을 만나야 한다
우연히 알게 된 ‘세일러V`의 과거
‘세일러V’는 장애물을 잘 넘어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올리는 말이 아니었다. 선수단 말로 쓸 요량으로 사 왔으니 계속 운동하는 목적 외에는 내게는 큰 의미가 없었다.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란...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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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20회 말 찾아 호주 삼만리
말 찾아 호주로
내가 처음으로 외국으로 나가서 수입해온 말이다. 내게 승마를 배우던 김성수(현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교관) 학생의 말을 구입하기 위해서 호주로 향했다. 호주에 도착한 난 경비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그곳에 유학 와있는 후배...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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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19회 말들의 교배 이야기Ⅱ
교배 시즌 막바지에 일어난 사건
교배 시즌도 얼추 끝나갈 무렵 조그만 사건이 일어났다. 처음 이 사건이 터졌을 때는 ‘마동이’ 녀석 드디어 원을 풀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 씨암말 중에 한 마리가 최종 교배에 실패했던 것이다....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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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18회 말들의 교배 이야기
틈을 주지 않는 녀석과의 기 싸움
난 이런 성향의 녀석들은 첫 번째 시도에서 성공하지 못 하면 당해내기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녀석의 덩치는 일반 국산마의 크기가 아니었고, ‘웜블러드’만 했다. 덩치 값을 하는지 힘도 장사였...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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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17회 내 말의 약점은 내가 보완해야 한다
장애물 앞에 급한 성격
리키 녀석의 두 번째 문제는 장애물을 넘기 전 아주 급해진다는 점이었다. 대다수 장애물 말들처럼 너무 급한 나머지 Take-off 지점을 찾지 못하고, Take-off 지점보다 장애물 쪽으로 너무 과도하게 깊어졌다. 장애물을...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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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16회 때론 타인의 조언보다 내 확신이 맞다
네덜란드에서 온 녀석
‘곤돌’은 88 서울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네덜란드에서 수입된 능력이 출중한 말이었다. 안타깝게도 올림픽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당시 내로라하는 말 가운데 우수한 장애물 말이었던 것은 분명했다. 올림픽 출전이 좌...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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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15회 나의 좋은 말 선택법
특이한 이력의 ‘실버데일’
이 녀석 또한 ‘풀포스 게일’과 함께 호주에서 한국으로 허준성 선수가 수입해 온 녀석이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입되기 전에 현지에서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는 녀석이기도 하다. 호주에서 수입되어 올 당시...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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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14회 좋은 말을 만들기 위해서는 감정 조절이 필요하다
연속 장애물 앞에서 낙마
‘머슬’과 두 번째 경기에 참가한 난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경기 입장 전부터 집중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그러나 또 다른 낙마의 징조인지 녀석은 좀처럼 집에서와같이 자신감 있게 장애물...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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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13회 약점 개선은 한꺼번이 아닌 순차적으로
친근해보이던 그놈
난 그놈을 처음 기승한 날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보이워크’를 탈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푼 나는 기승 준비를 해 그놈을 마장으로 데리고 갔다. 회장님께서 먼저 기승을 하셨고, 난 하나부터 열까지 녀석의 특성 어느 한...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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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클래식걸] 제12회 말도 개성이 있다
까탈스러운 암말
‘레이디호크’는 호주에서 수입되어온 아주 까다로운 암말이었다. 체형은 아주 호리호리했으며, 털이 아주 부드러운 녀석이었다. 만약 녀석이 사람이었다면 ‘피부 미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끄럽다고 할까? 하지만 ‘레이... [취재 : 황인성 기자 2017.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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