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레이싱미디어를 사랑하시는 말산업종사자 여러분!

그리고 말산업에 뜻을 품고 계신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레이싱미디어는 '선진경마문화 창조'의 꿈을 안고 IMF 국가경제위기가 절정에 달한 1998620경마문화신문을 창간하면서 탄생했습니다. 레이싱미디어는 그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상의 말산업 전문 언론사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의 말산업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불경기의 영향과 경마산업에 관한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좀처럼 발전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말산업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경마의 경우 입장인원과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양화길로 접어든 것은 아닌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19 말산업육성법을 시행했습니다. 단일 축종을 대상으로 제정된 육성법은 세계 최초의 일입니다. 그러나 말산업육성법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한국말산업의 구조적 모순은 여러 분야에서 여러 문제들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습니다. 모든 모순을 한꺼번에 해결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말산업의 특성상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반대급부적인 또 다른 문제가 파생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선진제도를 정착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역사를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물 안 개구리식의 과거에 안주하거나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는 복지부동에 머무른다면 우리의 말산업은 그만큼 퇴보하게 됩니다.

 

최근 말산업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정한 총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복권이며 스포츠토토가 총량매출액을 훨씬 넘어 선 것과 비교하면 너무나 부끄러운 성적표입니다. 말산업의 위기의 핵심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법과 이 법에 따른 사감위의 경마산업 죽이기입니다. ‘경마는 사행산업이 아니기 때문에 사감위법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모든 말산업 종사자들과 축산농민들의 간절한 열망은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불법사행행위만 눈덩이처럼 늘어나 국가경제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불법사행행위의 규모는 조사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따라 다릅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28조원, 아주대산학협력단은 53조원, 기획재정부는 63조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75조원, 국가정보원은 88조원으로 불법사행행위 매출액을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돈이 세금 한푼 내지 않고 지하에서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이 재원만 양성화하여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면 국가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집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법사행행위를 근절하여 지하경제를 양성화하기 위해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합법사행산업 규제에서 불법사행행위 규제 기구로 완전 탈바꿈시켜야 합니다. 사감위의 탄생 배경은 2006년 불법사행성게임물인 바다이야기파동으로 인한 불법게임도박을 단속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불법게임도박은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제도권 내 합법적인 사행산업에만 강한 규제책을 강행해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태우는 형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경마에 대해서는 복권이나 스포츠토토에 비해 형평에 어긋나는 과도한 규제를 함으로써 더욱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산 농가는 물론이고 축산진흥기금을 지원받는 일반 축산농가들도 엄청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결국 한국말산업의 발전 여부는 사감위의 역할과 기능의 개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는 어느 나라가 더 질 좋은 마필을 소유하는가 끝없는 경쟁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레이싱미디어는 한국말산업이 세계와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무릇 모든 탄생과 창조의 행위는 아름답습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그 속에 고통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탄생과 창조는 고통을 극복한 후에야 비로소 성립되는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레이싱미디어의 탄생'을 통해 '대한민국 馬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사의 전 임직원은 그 동안 이룩한 성과에 대해 자만하지 않을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서 '자만'은 곧 '패배'를 의미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레이싱미디어의 모든 구성원은 창사 당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분투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그리고 정상의 馬산업 종합회사로 우뚝 설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정상에 오르기 보다는 정상을 지키기가 더욱 힘들고 어렵다는 교훈을 되새기면서 한국의 경마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주)레이싱미디어 대표

김문영

 

 

석사학위 논문 : 한국의 경마정보에 관한 연구 (1999년)
경마산업을 왜 사행산업으로 분류하는가?- 2005년 동서언론 제9집
축산업에 기반을 둔 경마산업 발전방향 - 한미FTA 대비 경마산업을 통한 농촌지원 정책방향 연구 - 2006년 동서언론 제10집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에서 경마가 제외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연구 - 장외발매소 폐지 주장을 중심으로 - 2008년 동서언론 제11집
경마를 사행산업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사회의 부정적인 편견에 관한 고찰 - 2009년 동서언론 제12집
글로벌산업으로써의 마필산업이 세계와 경쟁하기 위한 조건 - 2010년 동서언론 제13집
기존 축산업의 대체 산업으로 말산업 육성의 타당성 여부 고찰 - 2011년 동서언론 제14집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명칭과 역할이 '불법 사행행위 감독위원회'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 - 말산업 육성법이 실호를 거두기 위한 전제조건 - 2012년 동서언론 제15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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