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는 것이 경마이지만,
"이렇게 깨질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처참한 한 주였습니다.
노력도 부족했고, 말씀대로 운도 따르질 않았습니다.
올해 12월은 꼭 이겨보겠다는 각오만 앞섰지 아마추어처럼 덤벼들었다는 후회도 드는 군요..
연말 경마가 팬여러분께 너무나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송구함은 이루 말로 할수가 없지만,
충격에서 허덕이고만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이럴때일수록 더 과감한 예상이 필요할지도 모를 일이지요..
보내주신 격려말씀 약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노력해 꼭 성원에 보답토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언제까지나 즐길줄 아는 경마인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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