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향이 묻어나는 5월!
해마다 이맘때면 코리안더비 경마대회가
성대하게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림니다.
평생 한번 밖에 출전할 수 없는 오로지
출전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럽다.
오늘 9경주에서 총상금 6억원을 놓고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어 가슴이 설레인다.
15두의 엇비슷한 능력에서 그야말로 박빙
우열을 가려내기가 좀처럼 쉽지않는
오직 馬神 만이 알리라.
추천경주 3R,6R,9R,11R,부산 3R,5R입니다.
제1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는 가운데
후착이 관건인 경주다.
그동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승운이
따라주지 못했던 1번 최상질주 능력은 분명
있는데도 이상하게 고배를 마셨던 말이다.
잠재력이 있는 6번 더블제이와 9번 제루엘준
이들도 언제든지 우승까지도 넘볼 자격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 배당이 없어 꼬리를 내렸던
5번 제이에스윈드도 한방이 있는 말이다.
즉 고배당의 주인공은 5번 제이에스윈드를
반드시 주목해야 겠다.
제2경주
강력한 축마가 요지부동 버티고 있다.
후착도 어느정도 가려져 있는 경주다.
능력면에서 단연 인기가 집중될 9번 힘찬나래
무조건 우승 말이다.
후착은 순위에 넘나들고 있는 5번 마이티보이
또 오랜 휴양을 거친 3번 장수태양과
27조에서 4조로 옮긴 7번 과천제일도 있다.
특히 7번 과천제일은 아직 소속조에서 적응
시간도 필요할겸 인기가 끌면 무시해야 한다.
고배당 가치로는 2번 제이에스킹이다.
제4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자칫하면
이변도 가능한 경주다.
2번 미스로브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너무
맹신하다간 낭패로 이어진다.
선두권에 편안하게 나선다고 보지만
11번 킹덤로드와 5번 백두캣 6번 글로벌호크
서로가 앞장 서면서 자멸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오히려 9번 나는전설과 7번 익스클루시블리매가
더 믿음이 가는 말이다.
그렇다면 배당을 노린다면 추입력과 혼전에
강한 10번 화창한날이 계절이 주는 5월
날씨와 딱 어울리는 고배당에 일조 할 것이다.
제5경주
누가 뭐래도 부동의 축마가 있다.
9번 늘푸른타이거 설명이 필요없는 말이다.
후착은 요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7번 번개터치와 3번 천년강호 8번 송암장수
등이다.
또 30전을 치르면서 준우승을 딱한번
거둔 5번 눈부신발전이 최근들어서
놀라우리 만큼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제7경주
고만고만 말들의 난타전이다.
즉 우승을 위해서 눈치싸움은 대학시험 보다도
치열한 경주다.
이러한 경주 일수록 마필보다는 기수의 영향이
좌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직 첫승을 거두지 못한 3번 대성가도가
눈길이 간다.
데뷔전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승이 없다는건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
제8경주
엄청난 괴물이 출현했다.
데뷔전 때만해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던
14번 그레이카이저 하루가 다르게
깜짝 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우승은 0순위다.
후착들이 난해한 가운데 남들이 눈여겨
보지 않을 8번 아르고썬을 추천해 본다.
능력은 분명 있으나 실전에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못해 의기소침하고 있다.
그러나 혼전 뚝심은 있는 말이라서
전형적인 눈여겨 볼 고배당마다.
제10경주
출전마가 허접한 경주다.
단거리 경주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6번 아르고에셋이 단연 인기마다.
단지 거리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는 않다지만
기복 능력은 인정해 보자.
최근 슬럼프에 빠져있는 5번 불멸신화도
잠재력 만큼은 뒤지지는 않는다.
의외로 인기도 없어 자존심 구겨질만도 하다.
@부산경마
제1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
즉 배당이 없는 경주다.
31조 라이스 조교사의 보살핌으로 능력이
월등히 좋아진 7번 셀럽이 단연 인기마다.
3번 레전드파워와 11번 스텔라챔프 그리고
10번 빛나는순간 까지 가세하고 있다.
한방은 있으나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2번 파이어워크도 항상 요주의 말이다.
제2경주
객관적인 전력상 우열이 드러난 경주
인기가 집중될 7번 푸른에이스가 단연 축이다.
직전 외각을 돌면서 부진했던 8번 금포엔젤
선두력이 좋은 5번 태권동자, 4번 나이스퀸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하지만 오랜 휴양을 마친 10번 헤라클레스
기본 능력이 탄탄해 이변의 중심에 있는 말이다.
제4경주
어찌보면 단통의 게임이다.
장거리 경주에서도 검증을 받았던
5번 로열빅토르와 4번 질주의바다의
게임으로 싱겁게 끝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단거리 경주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치고나온 3번 통합영웅의 돌파력이 매섭다.
한때는 잘나갔던 2번 나르자도 무시해서는
안되며 드러난 기록으로는 보잘것이 없는
8번 그랜드피날레가 혼전 역습으로 나오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게다가 요즘 고배당을 뻥뻥 터트리고 있는
양영남기수다.
제6경주
혼전 모드다.
그야말로 살얼음을 딛는 심정이다.
인기마로 팔리고 있는 10번 사랑드림
거품일 가능성이 높다.
전형적인 고배당 마필에다 6세마다.
이러한 말은 고배당 일때 능력을 발휘한다.
저마다 사연이 깊은 마필들이 많아서
결정적인 순간 뻥 터진다.
간혹 휴양마 일지라도 마필상태만 좋으면
무조건 때리는 5번 청춘불패도 재미있다.
단지 직전보다 부담중량 59kg 껄끄럽다.
7번 고려대장은 은근한 근성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8번 포리스트볼드도 마음만 먹으면
금방이라도 우승 챙긴다.
12번 미스윈도 직전 고배당마로 재미를
챙긴데다 2번 하늘의축복도 높은 부담중량
아직도 무겁다.
11번 상승모드도 매번 외각을 돌면서 기복이
심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순발력이 좋은 3번 퍼스트터치도 앞장 서면서
한바퀴 뺑 돌아버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 장거리 경험이 없는데다 승군전을 치르고
있는 9번 원키도 언제든지 재미가 있다.
오히려 고배당 가치는 충분하다.
그렇다면 한마리를 콕 집어내 본다면
5번 청춘불패 요즘 휴양마는 예전과 달라서
오히려 힘을 더 키우고 나온 경우가 허다하다.
5월은 청춘의계절 이다.
청춘은 늘 푸른것이고 꿈도 무한하다.
그리고 불의에 맞서고 패배를모른다.
5월의 날씨는 쥑여주네요.
책상앞에 있고 싶어도 밖으로
나오라고 손짓을 하고있네요.
햇살을 받으면서 감성에 메말랐던것들
보충하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상큼한 주말 코리안더비와 함께
즐겨 봅시다.
그리고 감기조심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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