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뜨거운

          태양으로 지글거리고 있네요.

          하지만 밤이되면 쌀쌀해 좀처럼

          가늠하기가 어려워 감기조심 해야죠?

          부산 금요경주에서는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다고는 한다지만 곳곳에

          비인기마가 꿈틀거리고 있어서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추천경주 4R,7R,10R 입니다.

                    제1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단통이다.

          기량이 탄탄한 4번 영광의태양과 순발력이

          좋은 8번 신세계신화로 끝날 공산이 크다.

          하지만 혼전 뚝심이 좋은 3번 남도태양

          신예마필인 1번 프로마초도 언제든지

          입상을 할 수 있는 여건이다.

          게다가 11번 담양미인도 기록은 그다지

          좋지 않다지만 제대로된 실력을 보여주지

          않아서 고배당 중심에 있는 말이다.

                    제2경주

           기복이 심한 말들이 출전하고 있다.

          또 백광열 조교사가 두마리를 끌고나와

          주목 되기도 하다.

          인기마필인 3번 톱파이터와 11번 렉스

          동반 입상도 가능하다.

          아직 힘이 덜찬 4번 비익연리와 2번 기쁨해

          이들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제3경주

           치열한 3파전 양상속에 이변 가능하다.

          경주를 치를수록 나아지는 9번 영광의별

          순발력이 있는 4번 우승이지 그리고

          외각을 돌면서 은폐된 10번 지중해의보석

          3두의 말들이 각축전이다.

          이들 틈속에서 호시탐탐 벼르고 있는

          1번 판타스틱파크가 오랜만에 인코스

          이점으로 삼삼한 배당을 노리고 있다.

          그동안 경주 경험도 어느정도 익혀서

          혼전 역습으로 기대치가 높다.

                   제5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한방이냐?

           아니면 두방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인기마로 인정해야 할 1번 오버스피드

          직전경주 발주준비중 주저는 바람에

          출주 제외가 되었던 3번 메이저우승

          그리고 능력이 탄탄한 4번 행복천사의

          3파전이라 다소 싱거운 경주 라고 보겠다.

                    제6경주

           언뜻 보기에는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하지만 1500m 경주라 속단하기엔 이르다.

          즉, 변수가 많다는 뜻이다.

          최근 기량을 철저히 은폐시키면서 근성을

          보여줄 6번 퍼펙트히어로, 가파른 상승세의

          4번 레골라스, 늦발주 하면서도 뚝심으로 나설

          8번 신흥메니피의 게임으로 마무리 되겠다.

          하지만 예전보다 훈련상태가 양호한

          3번 세인트유니온이 느닷없이 고배당을

          토해 낸다면 할말이 없다.

                   제8경주

           우열이 확연히 드러난 경주다.

          따라서 싱거운 경주이기도 하다.

          강자들과 기량을 검증받은 4번 파인드림

          12번 엔젤인하트,11번 최강병기 공백이 있는

          7번 큰놈, 3연승을 거두고 있는 3번 우박이

         비인기마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그러나 실전에 버금갈 정도로 강훈련을 쌓은

          9번 초이스킹이 짭짤한 배당을 노린다.

          기록으로 본다면 보잘것이 없으나

          사실은 능력이 있는 말이다.

         특히 민장기 조교사는 휴양했던 말들을

         유심히 살펴라.

         거의 고배당 제조기다.

                   제9경주

           경주 편성이 어지럽게 짜여져 있다.

          파죽의 4연승을 거두고 있는 4번 포티큐어

          인정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또 휴양을 하고난후 우승을 챙긴 7번 승리그랜드

          순발력이 좋은 5번 라온헤르메스

          또 최기홍 조교사의 6번 파워불릿도

          결코 무시할 수도 없다.

          최기홍 조교사의 두마리 마필인

          4번 포티큐어와 6번 파워불릿 둘중의

         하나는 꽃놀이패에 가담해 보겠다.

                   제10경주

           추천경주 이기도 하다.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싱거운 경주다.

          하지만 인기마가 몰락하면 꽃배당이다.

          그래도 이변을 연출할 수 있는 말은

          10번 프레지던트를 추천해 본다.

          매번 쓸데없이 외각을 도는 바람에

          아쉬움을 주었으나 이번에는 결코

          양보하지는 않을것 같다.

           뜨겁게 뜨겁게

          타들어 가면서 여름이 눈앞에 오고있네요.

          늘 건강에는 신경 써야 되겠죠?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