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가 

          한반도를 살며시 비켜나가고

          살인적인 폭염에다 열대야까지

          잠못 이루는 밤이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하지만 슬기롭게 잘 이겨 냅시다.

          추천경주 3R,7R,9R,11R입니다.

                   제1경주

           뚜렸한 축마 부재의 경주다.

          오랜 휴양을 거친 4번 울트라블루

          인기는 집중되겠으나 신예 조희원기수

          첫승을 얻을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또 능력 주행검사시 가능성을 보여준

          10번 지금처럼도 기량은 어마어마하다.

          마필 가격이 1억5천만원 홋가하는

          12번 에이스명운도 실전에서는 이상하게

          맥을 추지 못해서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그야말로 먹튀가 될지 지켜보는 수 밖에

          능력이 은폐된 2번 글로벌강호가 이변마다.

                    제2경주

           혼전 난타전이다.

          능력 주행검사시 괴력을 보여준

          8번 그린미르가 단연 인기마필이다.

          또 직전 거리를 재가면서 경주력을 펼친

          5번 알파만점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과시할 것으로 보여 우승까지도 넘본다.

          순발력이 좋은 9번 마하챔프도 경주를

          주도하면서 입상을 꿈꾸고 있으며

          7번 담양미인도 늦발 하는 버릇이 있으나

          종반 스퍼트는 아주 좋은 말이다.

                  제4경주

           전반적으로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인기가 있는

          6번 지중해의보석 연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또 거침없는 상승세를 바탕으로 연투가

          예상되는 8번 신천강자도 경주를 주도하고

          나선다. 최근 주춤하고 있는 2번 천지거탑

          직전 감기로 제외가 되었으나 이제는

          한층 가벼운 컨디션으로 우승도 가능하다.

          한편 혼전 뚝심이 좋은 10번 신흥메니피도

          결승선의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해 보면서

          배당도 듬직하게 토해 내보겠다.

                   제5경주

           언뜻 보기에는 단통 게임이다.

          데뷔전에서 살짝 우승을 챙기면서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준 1번 끝판여왕이 인기마다.

          또 직전 예상을 뒤엎고 우승을 거두면서

          주목을 받은 8번 비익연리 연승도 가능하다.

          체구는 왜소하나 순발력이 좋은 10번 파워볼트

          지난 4/18일 경주에서 발주기내 요동으로

          주저 앉았던 11번 메이저우승도 이제는

          컨디션 회복으로 강공은 필연적이다.

          고배당을 노릴 마필을 추려 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9번 앨커미를 추천해 본다.

          한때는 뛰어 줄것으로 기대를 했으나

          연이은 실망으로 팬들이 눈길을 주지 않고

          있어 배당으로 되갚아 줄것이다.

                    제6경주

           뚜렸한 축마가 없는 혼전경주다.

          그야말로 누가 입상을 해도 할말이 없다.

          데뷔 초엔 부진했던 9번 미스터프라다

          최근 순위권에 넘나들면서 인기가 집중된다.

          또 저력있는 강자들 틈에서 들러리를 섰던

          3번 프로페서실버도 혼전 역습을 벼른다.

          추입에는 일가견이 있는 4번 원일지존도

          늘어난 거리에서는 더욱 위력을 발휘할듯

          한편 좀처럼 입상과는 어울리지 않고 있는

         1번 천년특급이 맛있는 배당이다.

                   제8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우열이 가려진다.

          능력이 무시무시한 2번 중앙공주가 단연

          인기마필이다. 최근 경주력을 펼치면서

          힘이 좋아지고 있는 6번 마렝고도 재미있는

          마필이다. 5번 람세스아실드도 이상하게

          승부근성이 약한면을 보여주고 있다지만

          언제든지 한방을 살아있는 말이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으나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10번 선더레이

          호시탐탐 찬스 노린다.

                  제10경주

           누가봐도 강력한 인기마가 있는 경주다.

          현란한 발놀림으로 경주를 주도하고 나설

          5번 미네스트보인타운 3연승은 따논당상

          또 한동안 슬럼프에서 벗어날줄 모르는

          1번 미라클킹이 오랜만에 입상 노린다.

          한때는 잘나갔으나 이유없이 헤메고 있는

          2번 하이터치도 잠재된 능력을 보여준다.

          기복이 심한 6번 절대군주도 어부지리를

          노리기엔 충분하다.

             태양이 지글거리는 7월

            바닷가로 달려가고 싶다.

            몸과 마음을 흠뻑 적시고 나면

            모든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휩쓸려 나가

            가벼운 정신으로 힐링을 해본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