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식혀주는
한줄기의 빗방울이 내렸습니다.
시원스럽게 통쾌하게 짜릿함을 느낄만큼
반가운 비가 왔습니다.
토요경주 우열이 드러난다지만
의외로 까탈스럽고 난해하기도 합니다.
추천경주 4R,6R,8R,11R 입니다.
제1경주
혼전 난타전이다.
그야말로 우열을 가려내기가
굉장히 어려운 첫경주다.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우승마를 추려내라고 한다면 3번 레드스킨
능력은 있으면서도 베일에 가려있기도 하다.
어쨌든 배당은 짭짤하겠다.
거기에다 최근 순위에 넘나들면서 변화를
보이고 있는 4번 번개파워 양보없는 혈투다.
순발력이 좋은 10번 라이트시킹도 기습적인
레이스로 경주 판도를 뒤바뀌기에는
충분하며 2번 라온맥라렌이 고배당을
토해 내기에는 절호의 찬스다.
제2경주
기복마가 출전하고 있어서
인기마로 압축될 공산이 크다.
종반 끝걸음이 아주 좋은 2번 골드피버가
인기를 모을것으로 보여진다.
신예마인 4번 강톨이도 능력주행검사에서
가볍게 통과한 이상 데뷔전에서도 손쉽게
우승을 거둘것으로 예상된다.
또 데뷔전에서 외각을 돌면서 입상에
실패했던 8번 비마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매번 출전때마다 애매한 경주력을 펼쳤던
3번 그랜드펄이 반란의 중심에 있으면서
아무도 말릴 방법이 없다.
제3경주
치열한 3파전 속에 신예마까지 가세한 경주다.
능력은 있으면서도 아직 첫승을 거두지 못한
8번 최고잘나가가 이번에는 우승이 유력하다.
또 직전부터 살아나고 있는 10번 후즈퍼펙트
상승세는 계속 될 것이다.
국산마인 9번 트리플라이트도 양보하지는
않겠으며 3번 아줄파이어도 데뷔전에서
입상을 노릴 작정이다.
제5경주
언뜻 우열이 드러난 경주다.
하지만 생각대로 호락한 경주는 아니다.
즉 비인기마들이 한방을 벼르고 있어서
아주 재미있는 경주다.
매번 늦발주로 게임을 망쳤던 4번 마의러닝
신중모드로 전환하면서 우승까지 넘본다.
단독 도주력으로 앞장설 3번 아라비아왕자
체력안배가 관건이다.
출전마 중에서 가장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9번 사발통문도 상승세를 이어가 보겠으며
고배당을 추려 내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5번 영암공주가 되겠다.
제7경주
믿을만한 축마가 보이지 않는 혼전경주다.
누가 입상을 해도 멍하니 바라볼 뿐이다.
이럴때는 죽을때 죽더라도 상승세를 타는
11번 늘푸른타이거가 안심이 되기도 하다.
최근 3위의 언저리에서 뱅뱅 돌고있는
8번 딕시이천도 이번에는 설욕을 노리고 있다.
직전에는 거리를 재가면서 꼬리를 내렸던
6번 리얼스텝도 혼전 뚝심은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추입력이 날카로운 1번 라이크더윈드도
언제든지 한방을 노리고 있다.
제9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상황에 따라
생각지도 못한 비인기마의 반란도 거센 경주다.
장거리 경주에서 가능성과 두각을 나타낸
8번 레알라이트가 혼전 역습으로 우승 노린다.
또 직전경주에서 체중이 +20kg 늘어나면서
입상에 실패했던 4번 슈퍼탱크도 이번에는
반드시 눈여겨 볼 대목이다.
간혹 늦발주로 게임을 망쳤던 1번 초이스캠프
재기의 칼날이 번득 거린다.
이변의 주인공은 3번 골든하트 배당이 좋다.
제10경주
강력한 축마가 버티고 있어 후착이 관건이다.
누가봐도 인기가 집중될 3번 라온모리스 축이다.
후착이 관건인 9번 화인챔피언 혼전 역습이
뛰어난 말이다.
강적들과 경험이 출중한 6번로드윈도 노련미로
맞서면서 이변의 중심에 있는 말이다.
2연승을 거두고 있는 10번 시즈탱크
한번더 밀어부칠 전망이다.
한낮은 무덥다지만
곳곳에 비바람과 돌풍이 있는 토요경주
즐거운 주말이 되십시요.
건강하면 행운도 따르는법
승리는 바로 여러분의 곁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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