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날이다.
금년도 딱 한달이 남은 시점
해야 할것들이 너무 많은 가운데 이것저것
생각할 필요없이 가급적 자제하는 습성을
가진다면 경마는 분명 승리자 일 것입니다.
하지만 보통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우리는 누누히 겪어 봤을 것입니다.
오늘은 제7회 Breeders`cup 대상경주가
서울 경마공원에서 화려하게 열립니다.
10두의 국산 2세마들 서울과 부산의 대표
마필들 이라지만 썰렁하기도 합니다.
명색이 대상경주 인데도 허전 하다는건
나만의 생각일까요?
어쨌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경주 4R,7R,9R,11R, 부산6R 입니다.
제1경주
우열이 드러난듯 보여지나 의외로
난해한 경주중의 하나다.
능력은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7번 퍼펙트딜이
28전 만에 입상을 노리고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마필은 고배당 일때는 반드시
대형사고 친다.
그날이 바로 오늘이란다.
또 체구는 왜소하나 경주를 치를수록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있는 8번 케이러쉬 우승까지
노리고 있어 기대가 된다.
오랜만에 인코스 이점을 안고있는 3번 더퀸실버
굉장히 재미있는 마필이다.
매번 애매한 경주력으로 일관했던 5번 갈색바람
선두권에 버티기 전략으로 나설듯.
기복이 심한 4번 무패공주와 11번 퀸크릭캣도
인기대열에 합류한다.
제2경주
기량이 탄탄한 마필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다.
즉 터지기엔 고만고만한 마필들이다.
최근 2연속 준우승을 거두면서 탄탄대로인
9번 장산대로가 다소 앞선 전력이다.
매번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첫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7번 마이킹데이가 설욕전으로
응수하고 나선다.
또 강적들과 경험이 출중한 12번 콩코드모멘트
끈질기게 물고 늘어질 전망이다.
종반 뚝심이 아주 좋은 2번 파워심포니
고배당을 단단히 토해낼 준비는 되어있으며
10번 안양라이언도 늦발주만 피해준다면
입상은 무난하다.
제3경주
치열한 3파전 양상이다.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믿음이 없는
5번 스페셜로드힐이 잠재력은 막강하다.
매번 애매한 경주력으로 일관했던 3번 완전무결
이번에는 무조건 강공이다.
혼전 추진력이 날카로운 9번 투어마이더스도
강공은 필연적이다.
능력에 비해 번번히 실망을 안겨준
12번 굿치얼스도 언제든지 맞받아 칠
준비는 되어있는 마필이다.
전형적인 출발불량으로 팬들의 애간장을
녹여주고 있는 10번 천일 늦발주만 피해주면
무조건 짭짤한 배당이다.
제5경주
2세마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객관적인 전력상 우열이 가려진 경주다.
경주 적응력을 쌓으면서 힘이 차고있는
1번 인수재가 인코스 이점으로 우승 노린다.
또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모았던
10번 송암히어로도 선두권에 가세하면서
우승도 넘볼 태세다.
인기마는 아닐지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2번 온에어도 항상 조심스러운 마필이다.
데뷔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3번 뉴화이트삭스
혼전 몸싸움에는 두각을 나타낼 전망이며
전형적인 고배당 요주의 마필은 6번 요동맹장
아주 골치 아픈 마필이다.
제6경주
그야말로 엇비슷한 전력속에 이변도 가능하다.
굉장히 날카로운 승부와 투지로 정평이 나있는
12번 리틀시스 단연 인기 마필이다.
선추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는
14번 화이트핫디시가 직전 부진을 만회하고
나서면서 고배당을 토해낸다.
압도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11번 슈퍼플러키
선두권에 가세하면서 상승세 이어간다.
발재간이 아주 좋은 3번 수베니어도 무조건
앞장 서면서 경주를 주도하고 나설 전망이며
1번 베스트하이도 버티기 작전으로 나오면
아무도 못말린다.
제8경주
무조건 터지는 경주다.
최근 징검다리 전략으로 나서고 있는
11번 퍼펙트샤인이 승부 타이밍이다.
장거리 경험을 쌓고나온 5번 뉴에이지도
직전 부진을 만회하고 나선다.
소리나지 않는 질주력으로 간혹 고배당을
일궈내고 있는 6번 엠제이하트도 요주의
마필이며 1번 포트레이도 인코스엔 강하다.
한편 한때는 주목을 받았던 14번 레이카도
팬들의 뇌리에서 잊혀져 갈 즈음에
강력한 한방으로 고배당 연출해 본다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10경주
부진마들이 출전하고 있어 난해하다.
즉 후보의 마필들이 출전한 이상 고배당이
터지기엔 당연하다.
장거리 경험은 없다지만 추입력이 대단히 좋은
11번 구십춘광이 그래도 믿을만 하다.
또 드러난 기록으로는 고배당 전용마필인
3번 부스터가 인기를 끌 정도 라지만
불안불안 하기도 하다.
기나긴 슬럼프에서 대안이 없는 9번 포트카도
어쩔수 없이 인기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체구가 왜소한 6번 황금열쇠 지구력이
부족해서 1800m 거리가 꺼림직 느껴진다.
이러한 경주에서 진짜로 재미있는 마필은
4번 레전드킹덤이다.
혼전 스퍼트가 좋은데다 아직 힘이 노출
안된 마필중에 하다다.
@부산경주
제1경주
강력한 축마가 있어 후착이 관건이다.
데뷔전에서 가볍게 우승을 거둔 5번 갑오명운
단연 인기를 한몸에 받는다.
순발력이 좋은 11번 최강플러스 앞선에서
경주력을 펼친다.
데뷔전에서 왔다리 갔다리 지그재그 사행으로
아쉬움을 주었던 2번 오렌지스톰도 설욕을
벼르고 있어 주목 해야겠다.
능력만 있으면 무조건 강공인 울즐리 조교사의
12번 디퍼런트디멘션도 배당은 아주 좋다.
늦발주만 피해주면 재미가 있는
3번 투스텝삼바 이변의 주인공이다.
제2경주
혼전 난타전으로 고배당이 터질 경주다.
선두권에 나서면서 앞장설 6번 렉스 인기마다.
기량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는 4번 비더넥스트
이번에는 무조건 강공으로 밀어 부친다.
강도 높은 훈련으로 중무장 하고나온
11번 플라멩코 능력은 막강한 마필이다.
종종 외각을 돌면서 게임을 망친
8번 네이비스타 고배당의 주역이다.
제3경주
드러난 전력에서 본다면 우열이 가려진다.
마필 가격이 1억5천만원 짜리인 2번 영광의태풍
단연 인기 마필이다.
순발력이 좋은 5번 스페셜라인도 선두권에
가세할 전망이다.
직전 우승으로 상승세를 탈 4번 남도의여왕도
순간 발놀림은 아주 탁월하다.
직전 방심으로 망신을 당했던 1번 선데이로열
인코스 이점으로 응수하고 나선다.
전형적인 고배당 요주의마 11번 스카이캣
철저히 베일에 가려있는 마필이다.
제4경주
우열이 가려진 상황에서 이변 가능하다.
직전 압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맥없이
무너진 8번 부호가 재기전으로 나서면서
우승 챙긴다.
혼전 뚝심이 아주 좋은 4번 왕설기도
가파른 상승세를 펼쳐볼 전망이다.
종반 끝걸음은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큼
막강한 3번 모닝휘바람이 다시한번
콧노래를 부를 것으로 보여진다.
이들 싸움에서 적극적으로 나올 7번 대호여걸
결코 들러리는 서지는 않을 것이다.
제5경주
혼전인듯 보여지나 의외로 싱거운 경주다.
직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에 출전했던
8번 일등항해사가 단연 인기마필이다.
혼전 몸싸움에도 강한 2번 임팩트 연투 가능하다.
또 장거리 경주에서도 근성을 보여준
1번 아크라이트가 다시한번 연투 가능하다.
직전 작전 실패로 분루를 삼킨 7번 로열임팩트
신중한 플레이로 나설 전망이다.
고배당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6번 영웅출현을 권해본다.
#삼복승으로 고배당을 챙기자.
제1경주- 7번 퍼펙트딜
제2경주- 2번 파워심포니
제3경주- 10번 천일
제4경주- 14번 송암스타
제5경주- 6번 요동맹장
제6경주- 6번 섀도우폭스
제7경주- 5번 홍바오
제8경주- 14번 레이카
제9경주- 5번 산방트레일
제10경주- 4번 레전드킹덤
제11경주- 9번 놀부만세
@부산경주
제1경주- 12번 디퍼런트디멘션
제2경주- 8번 네이비스타
제3경주- 11번 스카이캣
제4경주- 7번 대호여걸
제5경주- 7번 로열임팩트
제6경주- 1번 미라클킹
11월도 마지막 즈음에
출전마 모두 탄탄하게 편성되어 있어
하루종일 뻥뻥 터지면서 마치 총성없는
전장이나 다름이 없는 하루다.
경주 끝나고 패잔병처럼 밀려 나가는
대열에 속하느냐 아니면 승리에 이겨
개선장군 처럼 당당한 용사가 될것인가?
해답은 여러분의 손끝에 달려있습니다.
엊그제 내린비로 촉촉하게 스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됩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그리고 좋은시간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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