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경의 서울마주협회 회장

- 제3대『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총재 취임
- 오경의 회장, 한국 부자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정신 실천 촉구

경마선진국에서 마주의 위상은 곧 그 사회를 대표하는 최고의 대우와 존경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럽에선 명사들도 마주가 되는 것을 소망하고, 마주들은 스스로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서울마주협회 오경의 회장이 제3대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 총재로 취임하면서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게돼 미비한 한국 마주의 위상을 격상시키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월) 오후 6시 서초동 외교센터 12층 리더스클럽에서 제3대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총재 취임식을 가진 것.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는 1996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10년 동안 소년소녀가장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이영훈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물심양면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제 1대 전 국회의원 이건개, 2대 전 국무총리 이수성(현 새마을 중앙회회장) 총재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소년소녀가정을 돕기 위하여 많은 애를 써왔다.
항상 빠듯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던 중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주는 정부의 지원금이 턱 없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이영훈 사무총장은 그동안 오랜 친분을 유지하던 서울마주협회 오경의 회장을 만나 “불우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경제적으로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총재직을 맡아 달라”고 여러 차례 권했고, 오경의 서울마주협회장은 서울 마주협회 550명 회원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총재직을 수락하게 되었던 것.
제3대 총재직에 취임한 오경의 서울마주협회장은 “우리의 작은 사랑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 믿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전국 소년소녀 가장 및 불우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해 노력해온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중앙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외국 재벌들의 사회환원을 예로 들면서 “한국의 부자들은‘노블리스 오블리제’정신을 배우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오경의 서울마주협회장의 총재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정재계 및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