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온라인 뉴스팀= 완산구(구청장 이철수)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조언자)에서는 18일 완산구청 8층 해바라기봉사단실에서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한 장애인, 부자세대 및 경로당 등 저소득층 150세대에게 전달할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은 정성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만든 무생채와 돼지 불고기를 소외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며 건강은 괜찮은지,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등 꼼꼼히 안부를 살피며 진심어린 봉사를 펼쳤다.

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제철에 맞는 밑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해 따뜻한 완산구 만들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해바라기 회원들로부터 반찬을 전달받은 평화동의 한 어르신은 “찾아주는 사람도 없는 요즘, 맛있는 반찬을 가져다주고 살뜰하게 챙겨주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언자 회장은 “맞춤 건강식 반찬을 통해 잘 챙겨먹지 못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의 반찬 걱정을 덜어드리며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쁨이 두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늘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전도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1998년에 창단된 비영리법인단체로 매월 밑반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방문 자원봉사, 명절음식 나눔행사, 경로당 찰밥봉사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전주시청]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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