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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거대한 눈사태가 일어나 10명 사망 주택 200여채가 붕괴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중국 안후이에 폭설이 내려 심각한 상황이 초래된 것이다. 안후이는 도시 전체가 눈으로 써였으며 교통이 원활하지 않을 정도로 폐해가 컸다. 눈은 무릎 높이 이상 내렸고 오십여만명이 눈때문에 손실을 봤다.
기차는 서행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
중국은 눈사태에 매우 민감하다. 지난 2008년 눈사태로 인해 최악의 비상사태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에너지 수송에 차질을 주면 산업자체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눈사태는 주민들을 고립시키기도 하고 등산객들에게 무서운 적이다. 지난해 는 캐나다에서 등반도중 한국인 한명이 눈 때문에 사망하기도 했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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