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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실종 사건’으로 분류되어 현상금 500만원까지 걸렸던 해당 사건은, 결국 친부와 내연녀가 연루되며 잔혹한 존속살해 사건으로 번지는 중이다.
31일 친부 내연녀 이모(35)씨는 고준희양 시신 유기를 공모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고준희 양 시신 유기 사건과 더불어 최근 부모들이 저지르는 끔직한 사건들이 있어 충격을 준다. 그 방법이나 진술 상황 등을 살펴보면 '모정'은 찾아볼 수 없어 더욱 놀라움을 준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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