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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조업 중이던 9.77톤의 어선이 침수되었다고 말했다.
포항서 어선 침수 사건으로 인해 선장과 선원 7명은 구조작업을 통해 구조에 모두 성공했다고 밝혀졌다.
이러한 ‘배’ 관련 사고에 관해 일부 네티즌들은 세월호나 영흥도 사건 등 악몽을 떠올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로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어야 했다. 신동욱 총재는 이에 대해 “영흥도 해상서 낚싯배 전복 13명 사망 2명 실종, 제2의 세월호 데자뷔 꼴"이라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ashley17@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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