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챔피언 ‘이씨리얼’ 은퇴
지난해 멜번컵에서 우승했던 ‘이씨리얼’(Ethereal)이 경주로를 떠난다.
지난달 23일 BMW 스테익스에서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한 ‘이씨리얼’의 피터 벨라, 필립 벨라 마주와 쉴라 렉스턴 조교사는 당초 영국에서 열리는 요크샤이어 오크스 출전을 고려했으나 계획을 바꿔 은퇴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산 21전 8승의 성적을 남기고 경주로를 떠나는 ‘이씨리얼’은 지난해 멜번컵(3200m)을 포함, 2400m 이상의 장거리 레이스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장거리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었다.
‘이씨리얼’은 앞으로 팬캐로우 목장에 보내져 홍콩컵 우승을 차지했던 어미 ‘로마니콘티’(Romanee Conti)와 함께 종부생활을 시작한다.
【현】
작 성 자 : 권현 knhn@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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