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sig-Tipton Kentucky July yearling auction에서 기록
2000년 켄터키더비 우승마 ‘후세이치페가수스’(Fusaichi Pegasus)의 암말 자마(Filly)가 The Fasig-Tipton Kentucky July yearling auction에서 $800,000에 낙찰되며 수요일 오프닝세션(opening session in Lexington)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작년 최고가는 $700,000였다.
또한 환매율(the buyback rate)은 2002년 40.9%에서 올해 30.3%로 줄어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밥 베퍼트, 제리 베일리, ‘콩가리’(Congaree) 완벽한 하모니로 골든터치
-헐리우드파크에서 열린 골드컵(Hollywood Gold Cup) 우승
-밥 베퍼트 조교사 4번째, 제리 베일리 기수 5번째, ‘콩가리’ 2번째 우승
지난 주 일요일(이하 현지시각) 헐리우드파크에서 열린 골드컵에서 ‘콩가리’(Congaree)가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총상금 $750,000의 이번 대회는 밥 베퍼트, 제리 베일리, ‘콩가리’(Congaree)의 완벽한 하모니가 빛난 대회였다. 이번 우승으로 생애 4번째 골드컵을 차지한 밥 베퍼트 조교사는 “그가 무서운 스피드로 6펄롱(약 1200m)을 주파할 때도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나는 그가 얼마나 좋은 상태인지 지켜보기만 했을 뿐이다”라며 말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표명했다. 또한 호흡을 맞춘 제리 베일리 기수는 이번 우승으로 생애 5번째 골든터치에 성공하며 초일류 기수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우승으로 손꼽히는 강자 ‘콩가리’(Congaree)는 10월의 브리더즈컵 클래식(the Breeders` Cup Classic)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연 ‘콩가리’(Congaree)가 최강마들과의 한판 승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석 기자 guardme@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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