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학생승마체험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
경북 구미시는 10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교육지원청, 학교관계자, 승마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학생승마체험사업은 유소년의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사고 함양 및 호연지기를 배양을 목적으로 6월부터 4개의 승마장에서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 15개교에서 860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험

술 취해 ‘말(馬) 동상’ 훔친 30대 입건
30대 남성이 광주광역시 전통시장의 상징물인 ‘말(馬) 조형물’을 훔친 혐의로 입건됐다. 이 남성은 5일 밤 광주 북구 보건소 인근에 설치된 시가 400만 원 상당의 말 조형물을 자신이 훔쳤다며 8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셨으며 다음날 정신 차려보니 차 트렁크에 말 조형물이 실려 있었다"고 진술했다.

제주농협, 중국인 관광객 대상 제주 축산물 홍보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가 5월 31일 제주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제주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 제주산 축산물 홍보와 시식 행사를 가졌다. 2,500여 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은 말고기를 이용한 3미꼬치, 돼지고기, 삼계탕·치킨 등 9가지 요리 시식과 제주 한라우유를 시음했다.

짝퉁 마유크림 제조·유통 일당 실형
유명 화장품 업체의 마유크림 상표를 위조해 가짜 마유크림을 제조·유통한 이들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장일혁 부장판사)는 상표법 위반 및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소형 화장품 제조업체 공동대표 유 모(49) 씨에게 징역 1년 2월, 프로그래머 승 모(41)씨에게 징역 10월을 각각 선고했다. 상표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인쇄업자 연 모(54) 씨와 화장품 도매업자 이 모(49) 씨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단양 온달관광지 승마시설 조성사업 지원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에 산악 승마코스와 공공 승마장이 조성된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2018년 말까지 단양 온달관광지 승마시설 조성사업에 농축산부 축산발전기금 6억 원과 지방비 9억 원 등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온달관광지 1만3200㎡ 부지에 실내 마방 실외 마방, 실내원형마장, 마분창고, 건초창고, 초지 등을 조성하며 10여 명의 관리 인력, 승용마 10필과 관상마 10필을 갖출 계획이다.

제주도, 한라산 말 시범 방목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가 8월부터 한라산 중턱에 말을 시범 방목한다. 말 방목은 한라산에 왕성히 번식하는 제주조릿대의 제거를 위한 방안 연구차원으로 실시되며 해발 1,592m 만세동산 일대 1만㎡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5년 해발 500m 지점에 말 2마리를 방목한 결과 말 1마리당 한 달에 1만㎡의 조릿대를 먹어치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 성 자 : 황인성 gomtiger@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