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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중점으로 다뤄
[말산업저널] 박수민 기자= 김철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지난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 문제와 지난 보수 정부 9년간의 불공정을 지적하고 탁월한 감사 활동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하고 당의 명예를 드높인 점을 높이 평가해 김철민 의원을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김철민 의원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금까지 총 13조 원이 투입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방관과 지자체의 치적 중심의 운영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음을 지적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살충제 달걀 파동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먹거리 안전문제가 우리 사회에서 끊이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국민 먹거리 안전 담보를 위한 GP 센터 중심의 달걀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들을 중점으로 다뤘다.
양식 어장 생사료 사용으로 인한 연근해 어족 자원 고갈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배합사료 확대를 위한 정부 정책 전환 시급성을 강조했다.
어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실시한 V-PASS 보급 사업이 준비 부족으로 어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해수부에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등 문제 제기만이 아닌 대안을 제시를 통한 정책 국감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김철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은 앞으로도 꼼꼼히 챙겨 제도개선과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철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이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격려로 여기고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수민 기자 horse_zzang@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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