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열린경영 펼친다
―경마발전위원회 구성,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경마정책 수립 기대
―이건영 전 마사회장 위원장에 위촉
한국마사회는 경영정책수립시 경마관련 유관단체 및 경마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인사들의 폭넓은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경마발전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난주 발족식을 가진 경마발전위원회는 총 15명의 인사로 구성되며, 2년 임기에 연임이 가능하다.
금번 위원회 설립은 지금까지 경마시행관련 주요 정책 결정시 유관기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야기됐던 불협화음을 예방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위촉인사는 경마관련 유관단체인 지성한 서울마주협회장, 홍대유 기수협회장, 박진호 조교사협회장, 현대영 경주마생산자협회장 등이고 이밖에 외부 인사로 교수, 언론인, 정부관계공무원 등도 위촉돼 공정하고 객관적인 경마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반기별 1회 또는 필요시 개최될 예정으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경영정책에 반영할 예정으로, 열린 경영을 통해 경마발전을 도출할 계획이며, 자문기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초대위원장에 위원들의 호선으로 이건영 전 마사회장이 임명됐다.


작 성 자 : 이희경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