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경마단체의 역할은 무엇인가 주제로 11일 열려
―경마단체 실무자 참석해 열띤 토론

창간 3주년을 맞는 경마문화신문은 11일(월) 오전 마사회내 그린식당 천마정에서 경마단체 사무국장을 초청해 「한국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경마단체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이은호 한국마사회 경마협력팀장과 안의현 마주협회 사무국장, 하종수 조교사협회 사무국장, 김형석 기수협회 사무국장, 오건실 경주마생산자협회 사무국장, 그리고 농림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행 경마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경마시행의 열쇠를 쥐고 있는 각 경마주체의 실무자들은 경마산업 발전이라는 공감할 수 있는 주제 하에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할 것이며, 경마문화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현안 과제를 두고 경마시행주체들의 의견을 모아 건전한 토론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먼저 개괄적인 경마시행체계와 올해부터 달라진 점, 그리고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에 대해 이은호 마사회 경마협력팀장의 설명이 있은 후 마주협회와 조교사·기수협회, 생산자협회의 입장을 정리하게 된다.
다양한 요구와 문제점 지적이 따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자리에서는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진지한 모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경 기자 pinklady@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