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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채용은 사무직 34명과 기술직 26명을 포함해 총 2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진 일정과 더불어 채용 인원과 분야 모두 확대되었다고 마사회 측은 설명했다.
전형 과정은 서류 심사, 필기시험,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채용 절차에 몇 가지 변화를 도입했다.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 배수를 기존 80배수에서 50배수로 축소했으며, 필기시험에서는 임신부를 위한 편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자기소개서와 경력·교육사항 등은 필기시험 합격 이후에 검토될 예정이다. 최종 면접 대상자 배수 역시 기존 2배수에서 3배수로 확대했다.
최종 면접에서 불합격한 지원자들을 위해 취업 지원도 강화된다.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강약점 리포트를 제공해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취업 캠프와 체험형 인턴 모집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20일부터 시작되며, 마감은 2월 3일 오후 6시다. 자격요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창사 이래 최다 인원 채용에 돌입한 만큼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