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불쌍하다. 클래식리절트
왕년에는 2코너 돌면 바람처럼 선두마를 덥치더니...
일요일게임에서는 보이지도 않더구만.
1군에서 짱짱하게 놀던 말인데...
이제는 8착10착을 밥 먹듯하니..
자존심생각해서 이제 그만 쉬게 하는 것이 어떨지.
자존심을 살려주라 클래식. 대규야 그만 때려 불쌍해.
나이도 있으니... 이제 그만 목장에서 쉬게 함이 어떨지.....
제목: 클래식...
글쓴이: 070708(건맨) / 출처: 인터넷경마문화신문(krj.co.kr/자유게시판)

ㅡ눈썹이 없는 여자ㅡ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모로 보나 남 부러울 데가 없을 것 같은 이 여자는
큰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그건 눈썹이 없다는 겁니다.
정말 하나두요.
항상 짙은 화장으로 눈썹을
그리고 다녔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겠죠.

그러던 여자에게도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정말로 사랑 했어요.
남자도 여자에게 다정하고 따스하게 대해 주었고
둘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그놈의 눈썹때문에 항상 불안했겠지요.
일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도
여자는 자기만의 비밀을 지키면서 행여나
들키면 어쩌나...
그래서 자기를 싫어하게 되면 어쩌나...
따뜻하기 만한 남편의 눈길이
경멸의 눈초리로 바뀌는 건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삼년이란 세월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이들 부부에게 예상치 않던 불행이 닥쳐왔습니다.
상승일로를 달리던 남편의 사업이 일순간 망하게 된 거지요.
둘은 길거리로 내몰리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
먼저 시작한 것이 연탄배달이었습니다.
남편은 앞에서 끌고
여자는 뒤에서 밀며 열심히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던 오후였습니다.
언덕에서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리어카의 연탄재가 날라와 여자의 얼굴은
온통 검뎅 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눈물이 나고 답답했지만 여자는 닦아낼 수 없었습니다.
혹시나 자기의 비밀이 들켜 버릴까봐요.
그 때 남편이 걸음을 멈추고 아내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수건을 꺼내어 얼굴을 닦아주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눈썹 부분만은 건드리지 않고
얼굴의 다른 부분을 모두 닦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눈물까지 다 닦아준 후
다정하게 웃으며 남편은
다시 수레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 진정한 사랑이란 상대의 허물을 알고 있으면서도
감싸주고 덮어주는 거겠죠?
제목: 눈썹이 없는 여자…… 그대로 옮겨 왔습니다.
글쓴이: (활화산) / 출처: 인터넷경마문화신문(krj.co.kr/자유게시판)

업그레이드 경마문화를 필독하며 참고 하고 있는 경마 팬입니다.
경마 입문 13 년이지만 그 동안 여러 정보지를 사 보며 참고 하였지만
3년 전 부터는 경마문화 외에는 다른 정보지는 거들 떠도 보지 않고 있는 경마 팬입니다.
업그레이드 판에 마주들의 마필 보유와 상금 현황이라 든지 마필의 질병 유무를 추가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조금 아쉽다면 마주 이름을 가나다 순으로 인쇄해 주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 드린다면 매일매일 새벽조교 상황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해 주시는 것도 바랍니다. 유료화해서 제공하시는 것도 괜찮겠지요.
제목: 경마문화에 바랍니다
글쓴이: bluejin(김영준) / 출처: 인터넷경마문화신문(krj.co.kr/경마문화신문에 바란다)

안녕하십니까? 김영준님.

님의 글이 저희 KR미디어 식구들의 힘이 되는군요.

차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마주정보에 관한 건은 저희 나름대로 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특히, 정렬방식에서는 가나다순서보다 해당일 출전마 보유수가 많은 마주 순서가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찾아보기 편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론 전문가 분들은 가나다순서가 더 편하시겠지만 찾는 방법을 아신다면 지금의 정렬방식도 편리할 것입니다.

찾는 방법에 관한 TIP은 출전마 보유수가 많은 마주가 맨 앞에 위치하지만 같은 수의 출전마를 가진 마주는 경주와 마번 순으로 정렬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선, 찾는 마필의 경주번호와 마번을 확인하시고 마주별 정보에서 1마리를 출전 시키는 마주에 해당마필이 있나 확인한 다음(위의 설명과 같이 경주번호와 마번 순으로 정렬되었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지 않습니다.) 없다면 2마리, 3마리 출전마주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새벽훈련정보에 관한 건은 회의를 거쳐야 할 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글쓴이: webmaster(관리자)
제목: 답변입니다 / 출처: 인터넷경마문화신문(krj.co.kr/경마문화신문에 바란다)

수고 많으셨네여

토,일 양일간 주로의 영향인가 봄철이라

그런가 선행만 나갔다 하면 2착내 입상은 따논 당상처럼

보이니 토요일은 선두만 나가면 입상은 껌이더군요

사실, 저는 선행형 말을 경마 시작한 6년전 부터 좋아하는

편인데 다음주 역시 주로의 변화는 없을까여

댕말만 찾으면 이번주도 어째어째 버틸 것 같은데

베팅공략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 좀...
제목: 주로의 중요성…
글쓴이: hanbya(박충기) / 출처: 인터넷경마문화신문(krj.co.kr/전문위원게시판)

편성이 허접한 경주에서는
경합이 덜하기 마련이고,경합이 덜하면
선행마가 강세를 보이는 것 또한 당연하다 할 수 있겠죠.

이번 주 경마도
편성은 윤곽이 드러나는 경주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기에
역시 선행을 나서는 말이 유리한 경주를 펼 가능성이 높군요.

다만 편성이 강하고 짱짱해질수록
선행마에 대한 의심이 필요하다는 점..

단순히 기존 전적표로 선행마를 찾는 것보단
선행을 나설 수 있는 말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풀백, 칠리리하노, 세월속으로 등이 과연
그 경주 선행으로 지목 받던 말이었는지 새겨보시길..
제목: 답변입니다
글쓴이: nalja(김현웅) / 출처: 인터넷경마문화신문(krj.co.kr/전문위원게시판)


작 성 자 : 이석 guardm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