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사업본부(제주사업이사/최우천)는 12일(일) 오늘 제38회 한라문화제 기념 『99 조랑말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한라문화제 기간중에 맞춰 조랑말행사를 열고 있는 마사회는 올해에도 제주경마장에서 마상마술 공연을 개최하여, 입장객들에게 말위에서 펼칠 수 있는 각종 묘기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도내 그린리조트에서 관광객 대상 정기공연 중인 몽골기마단이 특별 초청되어 어릴 때부터 드넓은 초원에서 말과 함께 생활하는 몽골인들의 고난도 말묘기가 열리게 되는데, 이들이 보여줄 마상마술 묘기는 조선시대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마상재, 마상무예의 일부종목과 기마민족으로서 말 다루는 솜씨를 펼치게 된다.
이번 공연은 『한라문화제 개최기념』 및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주도지사배 경마대회 출전우선권을 부여하는 ‘고수문화 특별경주’ 직전인 오후 4시에 약 25분간 계속된다.
작 성 자 : 이희경 wohaha3@kr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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