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공개 대상은 오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7주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행되는 경주들이다. 이 영상은 심판위원의 심의 판단에 근거가 되는 핵심 자료로, 경주 중 기수 간의 주행 방해 행위 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현재까지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정면 영상 대신, 경마팬들에게는 측면이나 중계 화면 중심의 영상만 제공되어 왔다. 이로 인해 심의 결과에 대한 이해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마사회 심판처 관계자는 “이번 정면영상 공개를 통해 모든 고객은 심판위원과 동일한 화면을 보면서 경주 전개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며 “심의결과에 대한 고객분들의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공정한 경마시행과 고객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사회는 시범운영이 끝난 뒤 효과와 고객 만족도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정식 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