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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의 공지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3일간 서울과 부경, 제주 경마공원에서 경마가 열린다. 10월 2일(목)과 3일(금)은 야간경마로, 4일(토)은 주간경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8월 말부터 이어져 온 가을 야간경마는 10월 1주차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목요일인 2일 고객 입장 시작 시각은 오후 12시 30분이며, 첫 경주는 오후 2시에 출발한다. 마지막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9시이다. 금요일인 3일엔 11시 30분에 입장이 시작되며, 첫 경주 출발 시각은 오후 12시 25분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의 마지막 경주는 각각 오후 8시와 오후 6시에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둘째 주인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는 추석 휴장기로 지정되어 서울, 부경, 제주 경마장 모두 경마를 시행하지 않는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5일(일)부터 7일(화)까지도 경마는 열리지 않는다.
경마 관계자들을 위한 행정 절차 및 조교 일정도 변경된다. 10월 첫째 주 경주에 나설 경주마들의 출전 신청은 서울과 부경 모두 9월 29일(월)에 진행되며, 출마표도 같은 날 공개된다. 추석 휴장 이후 열리는 10월 셋째 주 경주의 출전 등록은 10월 9일(목)에 시행될 예정이다. 경주마 조교의 경우, 서울 경마공원은 추석 연휴인 10월 6일(월)과 7일(화) 이틀간 휴장하며, 부경 경마공원은 10월 5일(일)부터 7일(화)까지 사흘간 주로를 개방하지 않는다.
조교심사 일정 또한 변경된다. 서울 경마공원의 출발심사는 기존 10월 3일(금)에서 2일(목)로 변경되며, 부경 경마공원의 출발 및 주행심사는 기존 4일(토)에서 3일(금)로 하루 앞당겨 시행된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 둘째 주에는 서울과 부경 모두 조교심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최현성 전문기자의 경마이야기는 말산업저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