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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자격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접수는 8월 3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디지털 이미지로 만들고 싶은 참가자에게는 1차 선정작에 한해 디지털화 작업을 지원한다.
응모작은 창의성·편의성·구체성·확산성·안전성·완성도 등 여섯 항목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순위가 갈린다.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2명(1명당 40만원), 우수상 4명(1명당 3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작들은 ‘공공저작물’로 등록돼 말산업 교육자료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도 중요한 요소! 응모작은 반드시 자신이 직접 만든 창작물이어야 한다. 표절이나 저작권 문제가 드러나면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말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놀이 문화로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슬슬 방학 숙제 대신, 직접 만든 놀이가 남는 추억이 될 수 있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말과 함께 놀아요!’에 도전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