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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공정대상은 경주에서 페어플레이와 성실한 노력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경마의 공정성에 기여한 최고의 조교사와 기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서울, 부경, 제주 경마장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와 기수 197명을 대상으로 공정성, 청렴도, 법규 준수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안병기 조교사와 송재철 기수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공정한 경마 실현’을 주제로 한 공정경마 공모전은 8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되어 총 604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공모전에서는 치열한 심사를 거쳐 24건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출발선의 경주마를 소재로 한 ‘선을 지키는 경마, 모두가 믿을 수 있는 경주’로 최민혁 씨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예년과 달리 포스터, 슬로건, 엠블럼 부문을 포함하여 다양한 형식의 응모를 받아 국민의 참여 폭을 넓히고 경마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마사회 측은 밝혔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입상한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경마시행 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경마 시행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