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21조 민장기 조교사, 부경 조교사 활동 후 처음으로 한 주 4승 올려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약 중인 채상현 기수가 2014년 서울, 부경, 제주에서 데뷔 한 7명의 신인기수 중 가장 먼저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채상현 기수의 의미 있는 우승 호흡을 맞춘 경주마는 19조 기대주 ‘우렁각시’다. 7월 6일 2경주에 출전한 ‘우렁각시’는 경주 초반부터 발군의 순발력으로 선행 전개를 펼쳤고, 이후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치 않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해 채상현 기수로선 잊지 못할 순간을 같이 했다.
2014년 새롭게 가세한 기수는 총 7명이다. 이중 렛츠런파크 부경엔 조희원 기수(4조), 조상범 기수(5조), 채상현 기수(19조) 등 3명이고, 서울엔 김동수 기수(22조)와 정정희 기수(51조), 제주엔 김준호 기수(11조)와 김홍권 기수(5조) 등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활동 중인 21조 민장기 조교사는 부경 이적 후 첫 한 주 4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7월 4일 2경주에 출전한 ‘화이트이글’의 우승을 시작으로 10경주 ‘신한제일’이 우승을 차지해 금요 경마에서 2승을 챙겼고, 이후 7월 6일에는 4경주 ‘메이저스타’와 6경주 ‘슈퍼강자’가 우승을 기록해 소속조 수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을 남겼다. 민장기 조교사는 이미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최고의 기수생활과 최고의 조교사 생활을 보낸 바 있다. 이후 렛츠런파크 부경 개장 후 새롭게 활동을 시작 한 민장기 조교사는 올해 부경 데뷔 후 최고의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2014년 민장기 조교사의 성적은 183전 26승, 준우승 21회다. 이는 부경 전체 조교사 중 시즌 다승 순위 3위에 랭크될 만큼 호성적으로 분류되고, 승률과 입상률 부문에서도 모두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 하반기에도 좋은 활약을 예고했다.
사회에 첫 발을 디딘 후 의미 있는 1승을 기록한 채상현 기수와 부경에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는 민장기 조교사 모두 하반기에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해 본다.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