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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경마·보전경주·부경휴장 관계돼 출발 시각 및 경주 수 대폭 변동
렛츠런파크 서울의 7월의 경마는 4주 8일(7.5~7.27)동안 총 98개가 치러진다. 앞서 KRA한국마사회는 4월에 있었던 세월호 침몰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약 4일에 걸쳐 경마를 미시행한 바 있다. 이 당시 취소된 경주를 보전하는 일환으로 이번 7월 한 달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은 총 3개의 보전경주를 추가로 시행한다.
또한 이번 7월부터는 하계기간을 맞이해 본격적인 노을 경마(11일~)와 각 경마장별 휴장이 이뤄져 요일별 경주 수와 출발 시각에서도 변동이 생긴다.
먼저 요일별 경주 수를 살펴보면 주간경마로 시행되는 5일(토)은 서울에서 2개가 추가된 13개 경주가 시행되고 제주에서는 1개가 줄어든 3개의 경주가 중계된다. 6일(일) 역시 주간 경마로 이뤄지며 서울에서 11개 경주가 진행되고 부경 6개 경주가 중계경주로 치러진다. 출발시각은 지난달과 변동 없이 1경주는 10시 50분, 마지막 경주는 18시다.
본격적인 노을경마가 시작되는 둘째 주부터는 전반적으로 변동이 생긴다. 12, 19일 토요경마는 서울에서 14개 경주가 시행되며 제주에서 2개 경주가 중계된다. 13,20일 일요경마는 서울에서 1개가 줄어든 10개 경주가 진행되고, 부경에서 6개 경주가 중계로 이뤄진다. 출발시각은 1경주는 13시로, 마지막 경주는 19시 50분으로 조정된다.
마지막 주에는 부경이 휴장하는 관계로 26일 토요경마는 서울에서 11개, 제주에서 5개 경주가 중계되고 27일 일요경마는 서울에서만 15개 경주가 이뤄진다. 1경주와 마지막 출발 시각은 동일하다.
산지별·경주격별 경주 수는 국내산마 경주가 일반 경주로 72개, Listed급 경마대회인 문화일보배가 1개, 총 73개 경주가 치러지며 혼합경주는 일반경주로만 25개가 열린다. 경주당 편성 두수는 최소 7두에서 최대 14두까지이나 국산 6군과 혼합 4군 경주의 경우 최대 12두로 제한된다.
7월의 서울에서는 제20회 문화일보배(7.13.)와 아시아챌린지컵 예선경주(7.20.)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 경주 모두 1400M로 치러지며 서울을 대표하는 국 1·2군 스프린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에서도 경마대회가 열리는데 12일(토) 제6경주로 열릴 KCTV배가 그것이다. 현재 총 12두의 건각들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로 상반기 한라마를 대표하는 최강자를 가려낼 대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월 서울 경주 변동사항
| 경마일 | 특이사항 | 경주수 | 첫 경주 출발시각 |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 |
| 5일(토) | 주간경마 | 13개 | 10:50 | 18:00 |
| 6일(일) | 주간경마 | 11개 | 10:50 | 18:00 |
| 12.19일(토) | 노을경마 | 14개 | 13:00 | 19:50 |
| 13.20일(일) | 노을경마 | 10개 | 13:00 | 19:50 |
| 26일(토) | 노을경마·부경휴장 | 11개 | 13:00 | 19:50 |
| 27일(일) | 노을경마·부경휴장 | 15개 | 13:00 | 19:50 |
작 성 자 : 조지영 llspongell@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