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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기대주를 발굴한 박재우 감독의 역량도 높은 평가 얻어
3세 기대주 ‘미래영웅’(최몽주 마주)이 파죽지세의 5연승 가도를 달렸다. 지난 1월 26일 11경주에 출전한 ‘미래영웅’은 경주 내내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상대를 제압해 5연승 포함 6연속 입상으로 2군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었다.
‘미래영웅’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소속팀의 수장인 박재우 감독도 여전히 호평을 얻고 있다. 박재우 감독은 지난 2011년 감독으로 부임한 후 매년 일취월장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데뷔 2년차에 이미 시즌 29승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시즌 35승을 기록해 감독 부문 다승 7위에 랭크돼 경쟁력을 갖춘 팀과 감독으로서 주목을 받아온 것. 50팀은 신예마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미래영웅’을 비롯해 ‘허스트캠프’, ‘킹오브럭’ 등도 좋은 성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서울과 부경경마공원에서는 기대치 높은 신예마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 경주의 흥미도를 높이고 있다. 이중 2군 이상의 경주마를 대상으로 100% 입상을 기록 중인 경주마로는 지난 주 6번째 입상을 기록한 ‘미래영웅’을 필두로 서울 ‘빛의정상’(외산2군, 4전 3/1), 부경 ‘퀸즈블레이드’(국산2군, 6전 3/3), ‘캘리커트시’(6전 3/3), 카우보이선(6전 6/0) 등이 있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