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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일 부경·27∼29일 서울·1월3∼5일 제주 혹한기 휴장
서울·부경·제주경마공원이 혹한기를 맞아 격주로 휴장에 들어가지만 경마팬은 연말연시에도 변함없이 경마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이번 주 경마일(20∼22일)에는 부산경남경마공원이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20일에는 제주경마만 13경주가 개최된다. 또한 제주경마는 이번 주 금요경마만을 시행하고, 21∼22일에는 서울경마가 각 14개 경주씩 열리게 된다.
12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경마공원이 휴장에 돌입하고, 제주와 부경경마공원이 경주를 펼친다. 27일 금요경마는 제주경마로 13개 경주가 펼쳐지고, 28일 토요경마에는 부경경마공원 10개 경주와 제주경마 7개 경주로 총 17개 경주가 펼쳐진다. 29일 일요경마에는 부경경마 14개 경주가 열려 2013년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갑오년 말띠해를 맞이하는 신년 첫 주에는 제주경마공원이 휴장을 가지게 되는데, 1월 3일에 부경경마가 펼쳐지고, 4일에는 서울경마 14개 경주, 5일 일요일에는 서울 10개 경주와 부경 6개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각 경마장별로 교대로 징검다리 휴장을 가지게 되면서 경주계획은 물론 경주수와 시각 등의 변화가 적지 않기 때문에 경마팬들은 각 경마장별 시간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