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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바다’ 그랑프리 대회 2년 연속 우승 가능할까?
총 16두의 경주마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경주마는 2012년 그랑프리 대회 우승마인 ‘감동의바다’다. 디펜딩챔피언 ‘감동의바다’는 올해 5번의 경주에 출전해 3승을 기록했다. 표면적인 성적은 양호한 듯 보이나 실상 내면은 그렇지 않다. 3승이 모두 일반경주인 반면에 국제신문배 경마대회와 부산광역시장배 경마대회에선 모두 우승과 준우승을 놓친바 있다. 결국 강자들이 출전했던 경주에선 힘을 쓰지 못한 셈.
이번 대회에서 ‘감동의바다’는 4세 암말로 인해 56kg을 부여 받았다. 지난 대회에선 53kg으로 부담중량의 이점이 주어졌다면 올해는 부담중량의 이점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디펜딩챔피언마로 인해 상대마의 견제도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지난 대회는 계획한 작전이 제대로 실행됐다면 올해는 경주 초반부터 치열한 자리다툼이 예상된다. ‘감동의바다’로서는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작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올해 ‘감동의바다’가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부담중량 및 상대마의 견제를 어떻게 극복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볼 수 있다.
-지는 해 ‘터프윈’? 능력과 경험은 무시 못 해
지난 해 최후의 승자는 ‘감동의바다’였으나 실질적인 랭킹 1위의 경주마는 ‘터프윈’이 꼽힌다. 2011년 그랑프리 대회 우승마인 ‘터프윈’은 그동안 높은 부담중량, 상대마의 견제 등을 극복하고 최고의 경주마로 군림하고 있다. 올해 ‘터프윈’은 6세다. 7세가 되는 내년에는 ‘그랑프리’ 경주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결국 ‘터프윈’으로선 올해 마지막 불꽃을 태울 가능성이 높다. ‘터프윈’의 올해 시작은 좋았다. 1월 첫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부산광역시장배 대회까지 무려 4연승을 기록했다. 다만 이후 출전한 2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놓쳤다. SBS배 대회와 KRA컵 클래식 경주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이제 전성기가 지난 상황이라 더 이상 ‘터프윈’의 활약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터프윈’은 무수히 많은 강자와의 대결에서도 이겨낸 경험과 관록이 있다. 총 전적 31전 22승 준우승 2회의 기록이 말해주듯 능력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과연 ‘터프윈’이 최근의 부진을 뒤로 하고 명예회복을 통해 다시금 황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에 귀추에 주목된다.
-세대교체의 선봉주자는
상위 ‘감동의바다’와 ‘터프윈’이 타이틀 홀더로서 주목을 받는다면 최근 경주의 성적과 흐름을 보면 제3의 경주마가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경주마는 서울의 ‘스마티문학’, ‘마리대물’과 부경의 ‘벌마의꿈’이 꼽힌다. ‘스마티문학’은 지난 2011년 그랑프리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2세마가 출전해 3위를 기록한 강자다. ‘스마티문학’은 지난 2012년 부산광역시장배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좌중수부중간부천지굴건염」으로 인해 올해 10월에서야 복귀전을 치렀고, 이후 11월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건재함을 보여줬다. 현재로선 ‘스마티문학’의 능력 발휘 여부엔 다양한 의문이 남는다. 우선 ‘스마티문학’은 부상 복귀 후 아직 중거리 이상을 뛰어보지 않았다. 직전 11월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직은 예전의 기량보다는 부족하다는 평가다. 장거리와 부상에 따른 염려가 결국 ‘스마티문학’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있어 변수로 꼽힌다. ‘마리대물’은 지난 10월 KRA컵 클래식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해 신흥 강자로 거듭난바 있다. 무려 520kg 이상의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력이 상당하다. 이번 대회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벌마의꿈’은 3세 외산마로 올해 가장 주목을 받은 신흥강자다. 올해 출전한 5번의 경주에서 모두 입상을 기록했고, 이중 국제신문배 경주 우승, 부산광역시장배 경주 준우승 등 수치상의 성적 외에 경주 내용도 화려하다. 다만 ‘벌마의꿈’은 그동안 선행 일변도의 모습을 보여줘 과연 2300M 거리에서 어떤 경주력을 발휘할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이외에 서울 국산마의 자존심 ‘지금이순간’과 2013 대통령배 경주 우승마인 ‘인디밴드’, 부경의 자존심 ‘경부대로’ 등도 만만치 않는 전력을 갖춰 국산마 우승의 꿈을 부풀리고 있다.
-감독들의 지략대결에 승패가 가려진다
그랑프리 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줄곧 2300M 경주로 치러지고 있다. 최장거리 경주로 인해 추입마가 유리할 듯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지난 2011년 ‘터프윈’을 제외하곤 대부분 선행, 선입마가 우승을 차지한 빈도수가 높다. 결국 올해 펼쳐질 제32회 그랑프리 대회도 경주 초반의 자리 싸움과 작전에 따라 승패가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회 초반 선두권 나설 경주마는 ‘벌마의꿈’과 ‘감동의바다’가 유력하다. 다만 이외에도 선입권 전개는 ‘천지불패’, ‘스마티문학’, ‘마리대물’ 등도 초반 자리를 잡기위해 치열한 경합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서울에서 펼쳐진 KRA컵 클래식 경주와 흡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당시 경주에선 ‘마리대물’이 일찌감치 앞선 전개를 통해 수월하게 경주 운영을 펼쳤고, 종반까지 힘의 우위를 점해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마리대물’에 이어서는 추입마인 ‘인디언블루’, ‘빛의왕자’, ‘담양축제’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 역시 초반 선두권에 나설 경주마가 수월한 경주 전개를 펼친다면 우승의 가능성이 적지 않다. 다만 경주 초반부터 4~5두의 경주마가 치열한 선두 경합을 펼치는 경우와 경주 중반부 외곽에서 무빙 작전을 펼칠 경주마가 앞선 공략에 나선다면 의외로 추입마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추입마로선 ‘터프윈’, ‘인디밴드’, ‘시크릿위스퍼’, ‘지금이순간’, ‘경부대로’ 등이 유력하다. 결국 올해의 승부는 경주마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마의 작전을 고려해 누가 최적의 시나리오를 구성해 경주에 임할 수 있을 수 있을지에 승패가 가려질 전망이다.
대회 2년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서는 ‘감동의바다’와 옛 영광을 재현할 ‘터프윈’, 이외 세대교체의 선봉에 나설 신예마들 중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해 2013년 최고의 별로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①터프윈 (부 YONAGUSKA 모 매기메이즈소드)
소속팀 : 34팀 신우철 (서울)
마주 : (주)비엠씨
선수 : 조경호
통산전적 : 31전 22/2
경주마분석 :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경주마다. 올해는 6세의 나이로 인해 전성기의 능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고, 최근 2번의 경마대회에서 입상에 실패한 점이 옥의 티로 남는다. 다만 부담중량이 적절하고, 경험에서 앞서 있는 만큼 우승 노려볼 마필로 유력하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9.5
②감동의바다 (부 WERBLIN 모 RADYLA)
소속팀 : 19팀 김영관 (부경)
마주 : 박광순
선수 : 후지이
통산전적 : 15전 9/2
경주마분석 : 2012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흥강자다. 능력적인 측면에서는 높은 평가가 가능하나 지난해 대비 높아진 부담중량과 상대마의 견제, 올해 경마대회에서의 부진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전개상의 이점이 유리한 만큼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9.5
③경부대로 (부 메니피 모 프린세스라니크)
소속팀 : 3팀 오문식 (부경)
마주 : 정광화
선수 : 최시대
통산전적 : 22전 7/6
경주마분석 : 그동안 큰 대회에서 약점을 보였던 마필이나 최근 9월에 펼쳐진 Owner`s Cup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올해 출전한 경주에서 모두 4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해 꾸준함을 자랑한다. 최근 경주력이 몰라보게 향상됐고, 전성기를 맞이해 다트호스로 분류된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6.5
④인디언블루 (부 HENNY HUGHES 모 GAMBLERS PASSION)
소속팀 : 33팀 서인석 (서울)
마주 : 강용식
선수 : 이쿠
통산전적 : 12전 3/3
경주마분석 :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추입마다. 1군 승군 후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SBS배 한일 교류전 3위, KRA컵 클래식 경주 준우승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늦은 발주의 약점을 보완했고, 최장거리 경주로 인해 역전 노려볼 마필로 손색없다.
질주습성 :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6
⑤미스터록키 (부 엑스플로잇 모 설트리앤새시)
소속팀 : 5팀 우창구 (서울)
마주 : 홍금희
선수 : 최범현
통산전적 : 35전 7/6
경주마분석 : 지난 6월 1년여 간의 공백 후 실전 적응중인 마필로 최근 뚜렷한 호전세를 보여주고 있다. 종반 추입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마필로 한발을 기대해 볼 수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한 수 아래의 마필로 평가된다.
질주습성 :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4.5
⑥인디밴드 (부 엑톤파크 모 플리에)
소속팀 : 19팀 김영관 (부경)
마주 : 정영식
선수 : 임성실
통산전적 : 11전 7/1
경주마분석 : 올해 대통령배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산마 최강자다. 3세마로 성장세가 뚜렷하고 이전대비 파워가 대폭 보강이 된 상황이라 무시 할 수 없는 전력으로 꼽힌다.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했다는 점에서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개가 가능한 우승 유력 후보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7.5
⑦라이언산타 (부 LION HEART 모 산타페스트립)
소속팀 : 1팀 백광열 (부경)
마주 : 이종훈
선수 : 조창욱
통산전적 : 23전 12/1
경주마분석 : 부경에서 주목을 받았던 최강 기대주에서 고 부담중량을 극복하지 못하고 한동안 부진을 거듭했던 마필이다. 최근엔 조금씩 호전세를 보여주고 있고, 추입마로서의 완성된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어 종반 역전 노려볼 도전마로 분류된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7
⑧천지불패 (부 BERNARDINI 모 PURRFECTION)
소속팀 : 8팀 김상석 (부경)
마주 : 안숙영
선수 : 홀랜드
통산전적 : 16전 8/0
경주마분석 : 최근 4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기록 중인 마필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아직 보여줄 걸음이 더 있고,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 무시 할 수 없는 기대주로 꼽힌다. 초반 유리한 자리 선점에만 성공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도 가능하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6.5
⑨벌마의꿈 (부 PUT IT BACK 모 와일드딕시갤)
소속팀 : 1팀 백광열 (부경)
마주 : 이종훈
선수 : 유현명
통산전적 : 10전 7/3
경주마분석 : 데뷔 후 출전한 10번의 경주에서 모두 입상을 기록 중인 최강 기대주다. 이미 2000M 거리에서 입상의 경험도 있고, 부산광역시장배를 통해 큰 경주 경험도 쌓았다. 모래를 맞을 경우 경주력이 저하될 수 있어 초반 선행 여부가 관건이 되겠다. 입상 후보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9
⑩시크릿위스퍼 (부 SEA OF SECRETS 모 제너럴즈패션)
소속팀 : 30팀 울즐리 (부경)
마주 : 페가수스
선수 : 조성곤
통산전적 : 27전 11/5
경주마분석 : 직전 경상남도지사배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올해 퀸즈투어 시리즈의 최우수 암말이다. 경주 중반부 앞선 공략에 나설 수 있는 스피드와 추입력 발휘가 가능한 탄력을 고루 겸비했으나 최근 대비 강해진 상대와의 대결이라 쉽지 않은 경주가 예상된다. 복병마로 평가된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⑪원더볼트 (부 DESERT WARRIOR 모 LITTLE CHAMP)
소속팀 : 9팀 지용훈 (서울)
마주 : 김영진
선수 : 김영진
통산전적 : 12전 3/5
경주마분석 : 3세 기대주로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추입마다. 최근 출전한 5번의 경주에서 모두 입상을 기록 중에 있고, 특히 직전 1군 승군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준바 있다. 늘어난 거리가 유리한 만큼 이변 노려볼 마필로 유력하다.
질주습성 : ○○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4.5
⑫물안개 (부 SUNRIVER 모 MERRILL GOLD)
소속팀 : 9팀 지용철 (서울)
마주 : 정수남
선수 : 이찬호
통산전적 : 30전 1/6
경주마분석 : 30전 1승 준우승 6회를 기록 중인 마필로 수치상의 성적에서는 저평가를 할 수 있으나 1군에서도 꾸준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선입 및 추입 작전이 용이한 만큼 최적의 전개를 펼친다면 순위권 도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3.5
⑬스마티문학 (부 SMARTY JONES 모 마데라음디어)
소속팀 : 15팀 박희철 (서울)
마주 : 김재영
선수 : 서승운
통산전적 : 13전 9/2
경주마분석 : 객관적인 능력에서는 최강마로 꼽힌다. 지난 2011년 2세마 당시 그랑프리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강자로 2012년 부산광역시장배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기대치를 높인바 있다. 최근 공백 복귀 후 실전 적응중인 가운데 호전세는 뚜렷하나 부상 후 가장 최장거리에 출전한다는 점이 변수다. 우승 후보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8
⑭기쁜세상 (부 BEHRENS 모 BELLUS)
소속팀 : 24팀 서홍수 (서울)
마주 : 김성두
선수 : 김혜선
통산전적 : 62전 6/4
경주마분석 : 7세의 마필로 이미 능력은 어느 정도 나온 마필이다.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고, 최근 경주에서도 우승을 기록할 만큼 만만치 않은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자력 입상을 기대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대를 맞이해 최선 순위권 도전이 기대 된다.
질주습성 :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2.5
⑮마리대물 (부 GO FOR GIN 모 TOKEN BEAUTY)
소속팀 : 1팀 박종곤 (서울)
마주 : 허남이
선수 : 신형철
통산전적 : 20전 7/3
경주마분석 : 실전을 치르면서 점차적으로 강해지고 있는 마필이다. 지난 10월 KRA컵 클래식 경주에서 최강 기대주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해 주가를 높이고 있다. 파워가 상당해 초반 앞선 수월한 전개만 펼친다면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우승 유력후보로 평가된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8
⑯지금이순간 (부 인그란디어 모 솔마루)
소속팀 : 49팀 지용철 (서울)
마주 : 최성룡
선수 : 문세영
통산전적 : 24전 13/6
경주마분석 : 명실상부한 국내 최강의 국산마 중 한 두다. 지난 8월 TJK 경주와 11월 대통령배 대회에서 우승을 놓쳐 하향세의 걸음을 보여주고 있으나 이번경주는 최근대비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명예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입상 도전마로 손색없다.
질주습성 : ○●●○
선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