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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마주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밥차’ 나눔행사
서울경마공원 마주들이 연말을 맞아 본격적인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마주협회 권광세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전달하고, 백혈병 어린이들을 초청 `완치기념 떡케이크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종로구 떡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자원봉사에 나선 마주들은 아이들과 떡케이크 만들기에 동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소아암 어린이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자원봉사에 임했다.
자원봉사활동에 나선 서울마주협회 권광세 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후원과 소아암치료 전문센터 ‘나음’건립기금 마련 사업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환한 미소를 되찾고, 경주마들처럼 힘차게 뛰어놀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소아암 환아들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울마주협회 임원들은 지난 15일에는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누리 희망밥차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150명의 독거노인들께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서울마주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밥차’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나눔 행사에는 지대섭 회장과 김원숙, 이종원 이사, 최현우 감사, 최춘섭 마주 등 임직원 10여명이 동참했으며, 효창동 주민센터 앞에서 갓 지어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쌀밥에 갈비탕과 호박볶음, 고등어구이, 김치 반찬에 이웃사랑의 온정을 가득 담아 어르신들께 점심을 나눠 드렸다.
이날 협회 임직원들은 저소득 어르신들의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하고, 식사를 마친 노인분들께 기념품으로 계란 선물을 나눠 드렸으며, 무료급식 장소 뒷정리와 설거지 마무리 후 봉사활동을 마쳤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