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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팀 임금만 감독 부경 내 6번째로 통산 300승 도전
기록 제조기 김영관 감독이 이번에는 시즌 100승 도전에 나선다. 지난 주 2승을 추가한 김영관 감독의 2013년 시즌 승수는 90승. 시즌 100승에 단 10승차로 다가서 불멸의 기록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참고로 국내 감독 부문 시즌 최다승은 지난 2009년 김영관 감독이 작성한 시즌 97승이다. 김영관 감독은 당시에도 국내 감독 첫 시즌 100승 도전이 이슈가 된바 있으나 단 3승이 모자라 기록 달성에 아쉬움을 남긴바 있다. 단,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지난 2009년 당시 11월 17일까지 기록한 승수가 86승 이였던 점을 감안해 보면 올해는 같은 기간 대비 4승이 빨리 수치상으로는 100승 달성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4팀의 임금만 감독은 부경 내 6번째로 300승 도전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임금만 감독의 2013 시즌 승수는 299승. 지난 11월 8일 2승을 추가한 이후 지난 주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으나 시즌 내내 기복 없는 성적을 기록한 만큼 이번 주 기록 달성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기록 도전에 나선 김영관 감독과 임금만 감독이 과연 이번 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