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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 이번주 4두에 기승해 기록 달성 여부에 관심
16팀 최봉주 감독과 이동국 선수가 이번 주 통산 100승과 200승 도전에 나선다. 최봉주 감독은 지난 주 1승을 추가해 현재 1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16팀은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198전 27승 준우승 25회. 2013년 현재 최봉주 감독이 받아든 성적표는 화려하다. 올해로 감독 데뷔 7년차인 최봉주 감독은 데뷔 이후 시즌 최다승은 물론이고, 13.6% 승률, 26.3%의 입상률 또한 여느 명문 팀 못 지 않은 성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단 한 차례도 슬럼프가 없었다는 점에서 그의 100승 달성은 시간문제로 평가된다.
이동국 선수는 현역 선수 중 17번째로 통산 200승 도전에 나선다. 제8대 한국경마기수협회장인 이동국 선수는 올해 뛰어난 활약은 아니지만 지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입상률을 기록할 만큼 안정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199승에 머물러 있지만 이번 주 4개 경주에 출전을 할 예정에 있는 만큼 기록 달성의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최봉주 감독의 100승, 이동국 선수의 200승 기록은 수치이상의 의미가 있다. 최봉주 감독과 이동국 선수 모두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해 갈 수 있는 마침표를 이번 주에 꼭 찍길 기대해 본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