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농축산부장관배 경마대회 - 역대 최강 전력, 오늘 끝장 승부 난다

↑	왼쪽부터 스팅레이, 스피디퍼스트, 운해

오늘 10경주에 펼쳐질 제13회 농축산부장관배 경마대회는 2013년 삼관경주의 마지막 관문으로 인해 그 승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삼관경주의 방식이 변경돼 시행된다. 우선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서울 부경간 통합 삼관경주는 2012년까지 최우수 삼관마를 가리는 대회 방식으로 펼쳐졌으나 올해부터는 국산 씨수말 선발과 국산 씨암말 선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돼 각각의 우수 경주마를 선정한다. 결국 오늘 펼쳐질 경주는 암말보다는 수말들의 대결로 인해 과연 누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부경의 ‘스피디퍼스트’ ‘스팅레이’ 서울의 ‘운해’ 양보 없는 전쟁 예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 유력마로 꼽히는 경주마는 부경의 ‘스피디퍼스트’, ‘스팅레이’와 서울의 ‘운해’를 들 수 있다. ‘스팅레이’는 삼관경주 첫 관문인 KRA컵 마일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스피디퍼스트’는 코리안더비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운해’는 아직 삼관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지난 코리안더비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서울의 자존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의 경주력은 ‘스피디퍼스트’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스피디퍼스트’는 데뷔 후 8전 6승을 기록 중이다. 데뷔전 3위와 지난 7월 경남도민일보배 경주에서 선수 낙마로 인한 주행중지를 제외하면 모두 우승을 차지한 셈이다. ‘스피디퍼스트’는 큰 대회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중, 장거리에서의 기대치도 높다. 지난 5월 코리안더비 경주에선 상대마를 월등한 기량으로 제압했고, 지난 8월 코리안오크스 대회에서도 준우승마를 무려 7마신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월등한 기량을 선보인바 있다. 올해 국내 3세 암말 부문에선 이미 최강자로 검증을 받았고, 내친김에 삼관경주의 피날레까지 장식할 유력후보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맞설 서울의 ‘운해’도 만만치 않다. ‘운해’는 아직 경마대회 우승의 경험이 없다. 코리안더비 경주에서의 준우승 경험이 경마대회에서의 유일한 성적표다. 다만 최근 ‘운해’는 3연승을 기록할 만큼 성장했다. 특히 그가 중, 장거리에서 강점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인그란디어’의 자마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 5월 코리안더비 경주 후 월등하게 기량이 성장한 점과 장거리에서 강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우승 유력후보로 손색없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맞설 상대마로는 부경의 ‘스팅레이’다. 이미 ‘스팅레이’는 지난 4월 KRA컵 마일 경주를 통해 강자의 위용을 과시한바 있다. 이후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지난 코리안더비 경주에서 6위를 기록해 가능성을 보였고, 직전 9월 1일 1군 경주에 출전해 5위를 기록해 서서히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스팅레이’가 부상과 질병이 없었다면 올해 3세마 중 가장 강한 전력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그의 회복 여부에 따라 이번 농축산부장관배 경주의 우승의 향방이 가려질 가능성도 높다.

-2인자? ‘인디밴드’, ‘브리그’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올해 삼관경주는 역대 그 어느 해보다도 질적으로 우수한 경주마들이 많다. 현재로선 ‘스피디퍼스트’ ‘스팅레이’ ‘운해’ 등이 우승 유력후보로 꼽히고 있으나 성장세의 3세마가 출전을 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최근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경주마들을 간과할 수 없다. 앞서 언급한 3두에 맞설 상대마로는 부경의 ‘인디밴드’와 서울의 ‘브리가’가 유력한 도전마로 부각된다. 이중 ‘인디밴드’는 복병마이자 우승 유력후보로 손색없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무려 3연승을 기록 중인 ‘인디밴드’는 무적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7월 경남도민일보배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한층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발군의 스피드에서 나오는 막강한 탄력은 최고의 무기로 꼽을 수 있다. 이미 중, 장거리에서 충분한 경험을 쌓아 2000M에서도 무난히 능력 발휘가 기대 되고, 최근 상승세의 임성실 선수와는 100% 입상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여기에 서울의 힘을 더해줄 경주마로는 ‘브리그’가 꼽힌다. 출전마중 가장 고가의 마필인 ‘브리그’는 데뷔 당시의 혹평과는 달리 최근 능력마로서의 충분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스피드형 경주마에서 추입마로서의 충분한 가능성을 내비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내 최고의 선수인 문세영 선수가 고삐를 잡고 있는 점도 믿음직한 부분이다. 우승 유력 후보인 ‘운해’와 함께 서울의 자존심을 살려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메니피’는 중단거리, ‘인그란디어’는 장거리?
이번 대회는 경주마간의 자존심 대결과 함께 씨수말들의 자존심 싸움도 볼만하다. 최근 국내는 ‘메니피’의 신드롬이 일고 있다. 이미 지난해 리딩사이어에 오르면서 씨수말 부문에 있어서는 국내를 평정하고 있는 씨수말이다. 다만 ‘메니피’의 거리 적성을 두고 여전히 말이 많다. 그동안 좋은 씨암말과의 교배를 통해 우수 자마를 배출했다는 평가와 장거리에서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의문부호를 안고 있다. 반면 민간목장의 대표 주자인 ‘인그란디어’는 최근 ‘지금이순간’의 활약을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전형적인 장거리형 혈통이란 점에서 2000M 이상의 거리에서는 항상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씨수말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유력후보로 평가를 받고 있는 경주마는 ‘스피디퍼스트’, ‘스팅레이’, ‘운해’ 등이 꼽힌다. ‘스피디퍼스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메니피’의 자마이고, ‘스팅레이’는 국내 최고가 씨수말인 ‘포리스트캠프’의 자마로 주목을 받고 있고, ‘운해’는 ‘인그란디어’의 자마다. 현재 ‘인그란디어’의 자마로는 ‘지금이순간’이 대표마로 부각된다. ‘지금이순간’은 현재 국내 최강 국산마로 활약을 하고 있다. 자마들 대부분이 장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그의 진가는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메니피’의 현재 대표마로는 ‘스피디퍼스트’, ‘경부대로’, ‘우승터치’, ‘광교비상’ 등이 꼽힌다. 모두 내노라하는 경주마를 배출했으나 한편으로는 챔피언마로서는 여전히 검증이 필요한 경주마들로 평가를 받고 있어 결국 이번 대회에서 ‘스피디퍼스트’가 어떤 경주력을 발휘할지에 따라서 그의 평가는 새롭게 이뤄질 전망이다. 이외 ‘포리스트캠프’는 ‘스팅레이’, ‘파인파인’ 정도가 경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들로 역시 이번 ‘스팅레이’의 활약이 중요하게 작용될 전망이다. 올해 리딩사이어 부문에서는 ‘메니피’가 1위, ‘포리스트캠프’가 2위, ‘인그란디어’가 8위에 랭크되어 있다.
경주마의 혈통 유전력은 단순히 씨수말에 국한되지 않는다. 다만 최근 씨수말 부문에서 삼각편대를 형성하고 있는 ‘메니피’, ‘포리스트캠프’, ‘인그란디어’는 올해 삼관경주를 통해 새로운 평가와 함께 향후 교배 활동을 함에 있어서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결국 이번 대회의 우승마에 따른 씨수말들의 자존심 대결도 볼거리로 흥미를 모으고 있는 셈이다.

이젠 결전의 날이 밝았다. 올해 삼관경주는 수준 높은 경주마들이 대거 출전해 대결을 펼쳐왔다. 종착역에서 만난 총 12두의 경주마, 대회 이전까지 컨디션 조절은 물론이고, 각 팀별 지략 대결 또한 볼만한 제13회 농축산부장관배 경주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돼 2013년 삼관경주의 피날레를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2013년 삼관경주 Review
KRA컵 마일(1차 관문)
‘스팅레이’ 국내 첫 억대 경매마 삼관경주 우승
경주 시작전 우승 유력후보로 꼽힌 ‘스팅레이’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주다. 경주 초반 후미 전개를 펼친 ‘스팅레이’는 종반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결국 준우승마를 4마신차로 제쳐 월등한 기량을 발휘했다. ‘스팅레이’의 활약으로 인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준우승을 차지한 ‘라온보스’도 기대 이상 선전해 차기 기대치를 높였다. 경주 시작전 인기순위 6위로 저평가된 ‘라온보스’는 경주 초반부터 종반까지 꾸준한 탄력을 발휘했고, 결국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이외 30팀의 듀오 ‘판타스틱재즈’와 ‘아멜스아톰’ 등이 각각 3, 4위를 차지해 능력마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스팅레이’는 이번 경마대회의 우승을 통해 국내 첫 억대 경주마가 삼관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도 안았다.

순위	경주마	성별	부담중량	선수	감독	마주	기록 및 도착차
1	[부]스팅레이	수	57	김동영	김재서	이태희	1:39.4
2	[부]라온보스	수	57	홀랜드	김영관	손천수	4
3	[부]판타스틱재즈	수	57	박금만	울즐리	최상일	1¾

코리안더비(2차 관문)
‘스피디퍼스트’ 미래의 씨암말, 스타 탄생을 알리다
당초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펼쳐진 KRA컵 마일 경주 후 약 한달 만에 시행된 경주라는 점에서 ‘스팅레이’의 우승이 유력시 됐으나 최종 결과 암말인 ‘스피디퍼스트’가 우승을 차지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부경의 활약 속에 서울은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았다. 당초 서울은 부경에 비해 전력 약세가 예상됐다. 이미 삼관경주 1차 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팅레이’를 비롯해 ‘스피디퍼스트’, ‘판타스틱재즈’, ‘아멜스아톰’ 등의 전력이 강해 부경의 압승이 예상됐으나 서울은 의외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 것. 이중 준우승을 차지한 ‘운해’는 깜짝 활약으로 인해 차기 대회의 유력 우승 후보로 주목을 받았고, 4위를 기록한 ‘브리그’ 역시 경쟁력 있는 걸음을 보여줘 기대치를 높였다.

순위	경주마	성별	부담중량	선수	감독	마주	기록 및 도착차
1	[부]스피디퍼스트	암	55	후지이	김영관	고정수	1:58.5
2	[서]운해	수	57	이상형	박병일	박정재	2
3	[부]메이저킹	수	57	유현명	김상석	김진영	1¾

①하이파이브 (부 크릭캣 모 남스걸치)
소속조 : 3팀 오문식 (부경)
마주 : 이원재
기수 : 최시대
통산전적 : 13전 4/2
경주마분석 : 기대를 모았던 3세마로 최근에서야 서서히 힘찬 걸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은 장거리 경주에서 검증이 필요할 듯 보이나 지난 9월 GC트로피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복병마로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
질주습성 :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

②금빛만남 (부 리비어 모 화려한축제)
소속조 : 49팀 지용철 (서울)
마주 : 강성보
기수 : 박시천
통산전적 : 10전 4/2
경주마분석 : 최근 3연승을 기록 중인 마필이다. 성장세가 뚜렷하고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어 중, 장거리에서의 능력 발휘에 따른 기대치가 높다. 다만 거리 경험과 강자와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은 변수로 꼽을 수 있겠다. 능력 평가의 기회가 될 것이다.
질주습성 :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3.5

③케이탑 (부 메니피 모 서미트파티)
소속조 : 20팀 배대선 (서울)
마주 : 최홍일
기수 : 장추열
통산전적 : 9전 4/2
경주마분석 : 지난해 서울에선 최강 기대주로 평가를 받은 마필로 최근에서야 뚜렷하게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경마대회에서 준우승, 3위의 성적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고, 선행 일변도의 모습에서 추입마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줘 복병마로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6

④메이저킹 (부 피코센트럴 모 스틸골든)
소속조 : 8팀 김상석 (부경)
마주 : 김진영
기수 : 조성곤
통산전적 : 9전 5/2
경주마분석 : 9전을 치르는 동안 7번이나 입상을 기록해 기대주로 평가된다. 최근 코리안더비 3위, 경남도민일보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으나 이번에 경쟁을 펼칠 경주마와의 상대 전적에서 밀렸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입상 도전마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9

⑤라스트무대 (부 더그룸이즈레드 모 하이트알로아)
소속조 : 49팀 지용철 (서울)
마주 : 정수남
기수 : 이쿠
통산전적 : 18전 2/5
경주마분석 :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는 전형적인 추입형 마필이다. 아직은 상위군 경주에서의 경험이 부족해 검증이 필요한 마필이나 중, 장거리형 마필로 기대치가 높은 만큼 2000M 여건이라면 순위권 진입 도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질주습성 : ○○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3.5

⑥브리그 (부 메니피 모 델리시아스)
소속조 : 22팀 안병기 (서울)
마주 : 박남성
기수 : 문세영
통산전적 : 11전 6/2
경주마분석 : 출전마 중 가장 고가의 경매마다. 데뷔 당시 스피드형 마필로 장거리 검증이 필요했다면 최근엔 발군의 추입력을 바탕으로 중, 장거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운해’와 함께 서울을 대표할 경주마로 입상 도전이 예상된다.
질주습성 :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8.5

⑦스피디퍼스트 (부 메니피 모 스피디디디)
소속조 : 19팀 김영관 (부경)
마주 : 고정수
기수 : 후지이
통산전적 : 8전 6/0
경주마분석 : 지난 코리안더비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준 능력마다. 강자와의 경험이 풍부하고, 장거리 경주마로서도 기대치가 높다. 다만 ‘메니피’의 자마라는 점에서 2000M를 어떻게 소화할지가 관건이다. 훈련 상태 만점으로 우승 후보 0순위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20.5

⑧운해 (부 인그란디어 모 실버메테오르)
소속조 : 27팀 박병일 (서울)
마주 : 박정재
기수 : 이상혁
통산전적 : 11전 6/2
경주마분석 :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3세 강자다. 제2의 ‘지금이순간’으로 평가를 받을 만큼 장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최근 상당히 위력적인 걸음을 통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이번경주 쉽지 않은 상대를 맞이했지만 우승 후보로 유력하다.
질주습성 :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20

⑨스팅레이 (부 포리스트캠프 모 스트레이트캐시)
소속조 : 16팀 김재섭 (부경)
마주 : 이태희
기수 : 다나카
통산전적 : 12전 4/4
경주마분석 : 지난 KRA컵 마일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검증된 기대주다. 한 때 질병과 부상으로 인해 능력 발휘가 쉽지 않은 모습이였지만 최근 조금씩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고, 잠재력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현장 컨디션 여부에 따라 활약이 기대 된다.
질주습성 :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9.5

⑩인디밴드 (부 엑톤파크 모 플리에)
소속조 : 19팀 김영관 (부경)
마주 : 정영식
기수 : 임성실
통산전적 : 9전 6/1
경주마분석 : 19팀에서 ‘스피디퍼스트’와 함께 최강의 듀오를 형성하고 있는 마필이다. 최근 성장세만 보면 출전마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필이고,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했다는 점에서 기대치가 높다. 우승 유력후보로 손색없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20

⑪라이징조이 (부 포리스트캠프 모 조이라이드)
소속조 : 13팀 강병은 (부경)
마주 : 신우철
기수 : 채규준
통산전적 : 15전 5/3
경주마분석 : 데뷔 당시의 기대치에 비해 실전에서의 성장세가 조금은 아쉬웠으나 최근에서야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직 보여줄 걸음이 충분한 마필이고, 최근 상위군에서도 좋은 경주력을 보여줘 복병마로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8

⑫베스트캡틴 (부 리비어 모 원신다임)
소속조 : 10팀 정호익 (서울)
마주 : 박정재
기수 : 함완식
통산전적 : 6전 5/1
경주마분석 : 데뷔 후 6번의 경주를 치르는 동안 모두 입상에 성공한 기대주다. 단 그동안 비교적 약한 상대와 대결을 펼쳤다는 점과 2000M에서는 검증이 필요한 스피드형 마필이라는 점에서 검증이 필요하다. 기습 작전을 펼친다면 순위권 도전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질주습성 : ●●○○
기수능력 및 호흡 : ●●●
합계 :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