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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교류 경주에 후원을 한 (주)카길애그리퓨리나의 기념 경주로 시행
오늘 제11경주는 카길애그리퓨리나 후원경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혼합2군 기대주와 기존마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 펼쳐질 카길애그리퓨리나 경주는 (주)카길애그리퓨리나에서 국내 첫 한일 교류 경주를 시행함에 있어 광고 등의 후원을 담당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경주로 시행된다.
외산2군 총 12두가 경주거리 1,700M에서 승부를 가리게 될 이번경주는 출전마간 능력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상당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부담중량을 짊어진 경주마는 ‘삼정불패’다. 2주 만의 경주 출전이 유일한 변수로 꼽히고 있으나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이미 2군에서는 입상의 경험도 있어 우승에 가장 유력한 경주마로 꼽히고 있다. 이외 3세마 ‘미스터리마치’, ‘윌리사’와 4세마 ‘스페셜스카이’, ‘시드니샤크’ 등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이번경주에서 과연 누가 우승을 차지해 준비된 1군마로서의 위용을 과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