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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식 : 국2군, 1400M, 4세 이상,암, 핸디캡 경주
총상금 : 1억 5천만원
오늘 제8경주로 펼쳐질 이번 경주에는 다소 기복 있는 경주마들이 포진하고 있는데다, 대부분이 선행형 질주습성을 갖고 있어 초반부터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보면 우승마를 헤아리기가 녹록지 않은 실정이다.
최근 전력을 살펴보면 ‘여의골드’와 ‘금아퀸’의 우세를 점쳐볼 수 있다. ‘여의골드’는 탁월한 스타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단거리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게다가 강공작전으로 유명한 조인권 선수가 기승해 최대의 기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경주에서는 데뷔 후 가장 높은 부담중량인 57kg을 부여받은 데다 게이트의 불리함까지 안고 있어 이를 극복해내는 것이 관건이다. ‘금아퀸’ 역시 뛰어난 순발력을 무기로 삼고 있으며, 현 거리 경주 출전 시 100%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치가 높다. 역시나 부담중량이 문제인데 55kg을 부여받아 그나마 수월하게 극복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누리플라자’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도전세력이다. 최근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타며 승군에 성공한 경주마로, 현군 경험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약점이나 부담중량도 유리할뿐더러 선추입에 모두 능해 자유로운 전개를 펼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작 성 자 : 조지영 llspongell@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