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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식 : 국3군, 1300M, 연령오픈 핸디캡 경주
총상금 : 1억 5천만원
오늘 제6경주에 펼쳐질 < MJC트로피> 특별경주는 국제기수 초청경주의 첫 경주로 인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산마 3군 총 12두가 출전을 하는 이번경주는 출전마간 능력차가 크지 않고, 핸디캡 경주 방식으로 치러져 혼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가장 높은 부담중량을 짊어진 경주마는 ‘블랙스완’이다. 무려 58kg을 짊어진 ‘블랙스완’은 스피드와 힘을 고루 겸비해 우승 유력마로 꼽히고 있으나 경쟁마 대비 높은 부담중량이 변수로 꼽히고 있다. 다만 국내 선수인 박태종 선수가 기승한다는 점에서는 한층 안정된 말몰이가 예상된다.
이에 도전할 상대마로는 ‘라스트무대’와 ‘블루캠프’가 유력하다. ‘라스트무대’와 ‘블루캠프’는 종반 탄력 발휘에 강점이 있다. 앞선 경합이 일어난다면 종반 추입의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3세마라는 점에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단거리 경주로 인해 앞선 공략에 나설 ‘검탄’과 ‘센탱크’ 등은 이변 노려볼 도전마로 분류된다.
마카오 쟈키클럽과의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펼쳐지는 < MJC트로피> 특별경주에서 과연 누가 첫 스타트를 기분 좋게 시작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