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7월부터 출발심사 현장을 경마팬들에게 공개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 악벽마 및 출발대 진입순서 관련 정보를 게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출발심사는 주행심사와는 달리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경마일 인기마의 출발악벽이 발생할 때마다 고객들의 잦은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출발 정보 공개 확대는 고객들의 오해와 불만을 해소하고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경마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또한 서울경마공원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경마팬에게 출발심사 현장 공개에 나선다.
이번 출발 정보 공개 확대 조치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잇따라 추진 중인 고객 참여 기반의 경마 프로그램들과 궤를 같이 한다. 서울경마공원은 최근 ‘일일 명예 심판위원’을 비롯해 도핑검사소, 순위판정실 등 경마시행 핵심 업무를 투어 형식으로 체험하는 ‘경주진행 체험 프로그램’, 트렉터를 타고 경주로를 도는 ‘주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작 성 자 : 권순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