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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전은 오는 7월 6일에 대전복용승마장에서
지난 4월 제주에서 대장정의 일정을 시작한 ‘2013 전국생활승마클럽리그전(이하 클럽리그전)’ 결선팀이 최종 확정됐다. 전국 4개 권역 대회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상위 40%의 총 16개 생활 승마 클럽팀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대전복용승마장에서 결승전을 치룬다.
제주권역에서는 JRHS A팀을 비롯한 6팀이, 중부호남권역에서는 서해승마클럽과 골드레이크승마학교 A팀 등 3팀이, 경인강원권역에서는 홀스메이드와 서울시승마연합회를 비롯한 4팀이, 영남권역에서는 지역 예선 최고 점수(571점)를 획득한 구미승마장 B팀 등 3팀이 출전한다.
특히 구미승마장팀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데다가 지역 예선전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해 우승 전망이 밝다.
총상금 1억 원 가운데 결승전 상금은 5천만 원이다. 대회 첫날에는 장애물Ⅱ(80cm), 장애물Ⅲ(90cm)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장애물Ⅰ(허들)과 릴레이 단체전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특히 릴레이와 장애물Ⅲ(90cm) 종목에 대한 배점이 높고 보법 규정을 위반했거나 장애물 낙하 시에는 감점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