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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NN배 우승 및 상승세 뚜렷해 하반기 활약 관심
재야의 고수? 준비된 천재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임성실 선수가 지난 주 5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성실 선수는 이미 지난 6월 7일부터 이어오고 있는 연승 행진도 ‘8’로 늘려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지난 주 총 5번의 경주에 출전한 임성실 선수는 출전한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6월 14일 첫 출전한 ‘명수재’에 기승해 우승을 차지한 임성실 선수는 이후 같은 날 10경주의 ‘프레지던트’의 우승을 이끌어 냈고, 6월 16일 일요일에도 ‘금강비경’, ‘인디밴드’, ‘누리최강’ 등에 기승해 모두 한 치의 오차 없는 기승술로 한 주 100% 승률의 성과를 냈다. 임성실 선수는 이로써 지난 6월 7일 8경주의 ‘절대군주’를 시작으로 무려 8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쉽지 않은 연승 행진을 거듭했다.
임성실 선수는 부경 내 선수 중에선 최고의 기승술을 겸비한 선수로 평가를 받은바 있다. 다만 그동안은 천재라는 호평에 걸맞지 않은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면 최근엔
참고로 부경 내 한 주 최다승의 기록은 우찌다(2008.9.19~21), 이쿠(2009.4.17~19), 후이지(2013.4.26~28) 등 3명의 용병 선수들이 6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서울은 지난 2009년 조경호 선수가 한 주 8승을 기록해 국내 주간 최다승의 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천재 선수 임성실 선수의 활약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지와 이번 주 연속 우승의 횟수를 얼마나 늘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