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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승마 전문 인력 양성과 농가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전주기전대학(총장 서정숙)이 오는 7월 5일 김제시의 재활승마장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 학술대회와 축하 행사를 주도한다.
김제시 용지면에 있는 재활승마장은 지난해 2월 국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지방비 13억 원을 지원받아 완공됐으며 오는 7월 5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기전대 채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축하 행사는 김제 재활승마장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기전대학은 지난 2006년, 보건복지학부 사회복지계열에 마사과를 신설한 뒤 2012년부터 재활승마 전공과 승마교관 전공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서정숙 총장은 2012 말산업박람회에 직접 참가해 기전대 마사과의 재활승마 시연을 격려하는 등 말산업 발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한국재활승마학회를 발족해 대학 차원에서 연구를 지원하겠다고도 밝혔었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