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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4일부터 27일까지…국내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 기대
지난 1월에 창립한 한국재활승마학회(회장 김연희)가 재활승마 정착과 보급 및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제1회 재활승마 교육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론에 해당하는 교육 워크숍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성균관대학교 수원 자연과학캠퍼스 의학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서라벌대 박금란 교수와 권승주 교수가 ‘재활승마 개론’과 ‘말의 사양관리 및 훈련’에 대해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삼성전자승마단의 이지영 과장이 ‘교수방법론’을, 한국마사회 신정순 교관이 ‘강습관리’를 강의한다. 셋째 날에는 김연희 회장과 성균관대 권정이 교수 그리고 전주기전대 마사과의 박영재 교수가 ‘신체장애’와 ‘말의 생리 및 보건 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날에는 대한승마협회 최명진 이사가 ‘마술 이론’을, 한국재활승마학회 연구이사인 이인경 전 성덕대학 재활승마과 교수가 ‘시설 및 장구, 기승하마법’을 강의한다. 강의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수료식을 할 예정이다.
마장마술과 재활승마 강습으로 구성된 실기 부분은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 9월 2일부터 6일까지 총 34시간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등록 마감은 6월 18일까지로 한국재활승마학회 홈페이지(http://www.kath.kr)에서 등록 후 입금하면 된다. 회원은 20만 원, 비회원은 25만 원이다.
한국재활승마학회 김연희 회장은 “국내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교육 과정을 준비했다”며, “재활승마를 전공하는 학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한 분들이 재활승마의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kathkr2013@gmail.com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