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13 전국생활승마 클럽리그전 대회’가 이번 주말 개막한다.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전 상금 5천만 원, 결승전 5천만 원 등 총합 1억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4월 28일 일요일, 제주 서귀포과학고등학교에서 제주권역 경기 예선을 시작으로 5월 11일에는 염주승마장에서 중부호남권역(대전·광주·세종·충청·전라)의 경기가, 5월 18일에는 하노바승마장에서 경인강원권역(서울·인천·경기·강원) 경기가, 6월 22일에는 상주국제승마경기장에서 영남권역(부산·대구·울산·경상) 경기가 진행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7월 6일과 7일, 대전복용승마장에서 열린다.
경기 종목은 장애물 Ⅰ(허들), Ⅱ(80cm), Ⅲ(90cm)와 1팀당 3명이 참가하는 릴레이 단체 경기로 구성됐다. 일반부로만 구성돼 만 27세 이상을 제외한 대학생, 학생들은 참가할 수 없다. 종목별로 동일선수와 말의 출전 여부가 달라 확인이 필요하며, 지난해 입상한 선수와 팀은 참가 제한을 받는다. 물론 타 권역과 클럽으로 중복 출전할 수 없으나 결승 진출시 말 변경은 가능하다.
한편,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47회 제주특별자치도민 체육대회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선수부와 동호인부, 장애인부 분야로 나뉘어 총 56개 종목이 열리며 승마는 작년과 달리 동호인부에서 선수부 종목으로 변경돼 열릴 예정이다.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