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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5주 총 10일(5/3~6/2) 동안 80개 경주가 시행돼
봄의 기운이 만연한 요즘 부경경마공원에선 다음주부터 5월 경마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5월은 5주 총 10일(5/3~6/2) 동안 80개 경주가 시행된다. 일정표를 보면 5월 31일이 금요일로 인해 5월 마지막 주와 6월 첫 주가 중첩되어 부득이하게 5월 경마는 6월 1주차까지 5월 계획에 포함돼 경주가 펼쳐진다.
5월 한 달 동안 부경 금요경마는 10개 경주가 시행되고, 제주경마는 4개 경주가 시행돼 하루 총 14개 경주가 시행되고, 일요일은 부경 6개 경주, 서울 11개 포함 총 17개 경주가 시행된다.
경주당 편성두수는 일반경주의 경우 최소 7두~최대 14두가 편성되고, 경마대회 및 특별경주는 통합 경주가 아닐 경우에는 최소 5두~최대 14두, 오픈 경주일 경우에는 최소 5두~최대 16두가 편성된다. 통합경주의 경우 서울과 부경 최대 출전두수는 오는 19일(日) <코리안더비> 경마대회는 서울에서 시행됨으로 인해 서울은 최대 9두, 부경은 최대 7두가 출전 자격을 얻는다.
발주 시작은 지난 4월과 동일하게 금요경마의 1경주는 PM 12시에 발주되고, 일요일 부경 1경주는 PM 12시 50분에 발주된다.
5월 경마는 총 2번의 경마대회가 펼쳐져 흥미를 모으고 있다. 우선 오는 5일에는 부경에서 <국제신문배> 경마대회가 펼쳐진다. 부경에서 활동 중인 최강 외산마가 출전할 이번 대회는 2차 등록을 마친 현재 지난해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우승과 3위를 기록한 ‘감동의바다’와 ‘당대불패’가 출사표를 던졌고, 이외 ‘프린스킹덤’, ‘벌마의꿈’, ‘비바에이스’, ‘뉴레코드’ 등도 출전 의사를 밝혀 흥미를 더하고 있다. 경마대회를 감안해 보면 출전두수가 조촐하지만 쟁쟁한 경주마가 대거 출전한 만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외 관심을 모을 대회로는 오는 19일(日)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질 <코리안더비> 경마대회를 들 수 있다. 삼관경주 2차 관문인 <코리안더비>는 지난 1차 관문에 비해 한층 수준 높은 경주가 예상되는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 부경경마공원은 시즌 초부터 관계자부문의 다승 경쟁 및 기록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감독 부문은 현재 19팀 김영관 감독이 6년 연속 다승왕 도전에 나서 순항을 하고 있다. 올해 현재 다승 1위를 기록 중인 김영관 감독은 107전 31승, 준우승 15회를 기록 중이다. 다승 2위와는 무려 13승차를 보이고 있고, 29%의 승률과 43%의 입상률은 경쟁마방을 압도하고 있다. 현재의 추세라면 부경 감독 부문 최초 시즌 100승 도전 및 30%대의 승률, 45%대의 입상률 기록 도전도 가능해 5월 한 달 동안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선수 부문도 조성곤 선수의 활약이 돋보여 과연 이와 같은 상승세가 5월에도 이어질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성곤 선수는 현재 43승을 기록 중에 있어 부경 선수 부문 최초로 100승 도전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또한 새롭게 가세한 용병 선수와의 경쟁 구도에서도 이와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경주마간의 대결과 함께 기록 도전에 나선 김영관 감독과 선수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을 5월 경마는 다음 주 5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부경경마공원 5월 주요 경마대회 및 일정
| 경주 | 경주일자 | 산지 | 연령 | 경주거리 | 부담중량 | 상금 | 비고 |
| 제8회 국제신문배(L) | 5.5(일) | 혼1군 | 오픈 | 1800M | 별정Ⅴ-C | 2억원 | 부경자체 시행 |
| 제16회 코리안더비(GⅠ) | 5.19(일) | 국1군 | 3세, 암수 | 1800M | 별정Ⅲ | 6억원 | 서울, 부경 통합 시행 |
작 성 자 : 심호근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