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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의 성적을 종합해 볼 때 가장 주목을 받은 이는 19팀 김영관 감독이다. 올해 6년 연속 다승왕 도전에 나선 김영관 감독은 국내 감독 부문 첫 기록 도전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외 경주마 부문에서는 3년 연속 <대통령배> 경마대회 우승 도전에 나선 ‘당대불패’와 지난해 <그랑프리>경주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감동의바다’와 ‘우승터치’의 행보가 관심을 모았다.
▷‘우승터치’ VS ‘당대불패’ 양보 없는 전쟁 예고
부경경마공원 1분기 국산마 부문에서는 지난해 <그랑프리> 경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우승터치’의 활약이 돋보였다. ‘우승터치’는 올해 퀸즈투어 시리즈 첫 관문인 <뚝섬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우승터치’에 이어서는 <대통령배> 3년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서는 ‘당대불패’가 상금 랭킹 2위에 올랐다. ‘당대불패’는 올해 상반기 부경 최고의 국산마를 가리는 <부산일보배>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해 최강 국산마 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 부경 국산마 부문은 ‘우승터치’와 ‘당대불패’간 양강구도로 압축되는 가운데 과연 이들 중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부경경마공원 1분기 국산마 수득상금 순위
| 순위 | 경주마 | 감독 | 마주 | 수득상금(원) |
| 1 | 우승터치 | 고홍석 | 우만식 | 178,800,000 |
| 2 | 당대불패 | 유병복 | 정영식 | 114,000,000 |
| 3 | 할리 | 백광열 | 김욱수 | 110,580,000 |
▷‘감동의바다’ <그랑프리> 2연패 순항 중
지난해 국내 챔피언 경주마 ‘감동의바다’가 여전히 위력적인 걸음으로 1분기 외산마 부문 최다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감동의바다’는 올해 2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경주를 거듭할수록 위력이 배가 되고 있어 과연 그가 연말 <그랑프리> 경주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감동의바다’에 이어서는 ‘오르세’, ‘영광의재현’, ‘비바에이스’, ‘미라클킹’ 등이 순위권에 진입을 했으나 현재로선 ‘감동의바다’에 대적할 뚜렷할 상대마가 없는 상황이라 ‘감동의바다’의 활약은 꾸준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경경마공원 1분기 외산마 수득상금 순위
| 순위 | 경주마 | 감독 | 마주 | 수득상금(원) |
| 1 | 감동의바다 | 김영관 | 박광순 | 110,010,000 |
| 2 | 오르세 | 윤주혁 | 송정아 | 109,440,000 |
| 3 | 영광의재현 | 강형곤 | 변창덕 | 103,380,000 |
▷6년 연속 다승왕 도전이 현실로 부각된다?
부경경마공원에서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19팀 김영관 감독이 새로운 신화를 작성하기 위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김영관 감독은 1분기 현재 25승을 기록 중이다. 다승 2위인 백광열 감독과는 무려 9승차를 보이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상반기에서는 활약이 지속될 전망이다. 김영관 감독은 이외에 입상률 부문에서도 무려 42.4%를 기록 중에 있어 질과 양적으로 풍족한 해를 보내고 있고, 상금 부문 역시 1위를 기록해 3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중이다.
★부경경마공원 1분기 감독 성적 순위
| 순위 | 다승현황 | 입상률현황 | 수득상금(원) |
| 1 | 25승(김영관) | 42.4%(김영관) | 996,118,000(김영관) |
| 2 | 16승(백광열) | 29.7%(울즐리) | 824,101,000(백광열) |
| 3 | 12승(최기홍) | 29.3%(최기홍) | 605,728,000(김재섭) |
▷조성곤 선수 빼앗긴 자존심을 되찾다
부경경마공원 1분기 선수 부문은 조성곤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성곤 선수의 1분기 성적은 129전 40승 2위 17회로 다승 선두는 물론 44.2%의 입상률과 17억여원의 수득 상금 또한 1위를 기록 중에 있다. 조성곤 선수는 1분기 동안 무려 40승을 기록했다. 이를 4분기 결산 수치로 환산해 보면 무려 120승이 가능한 성적이라 여러모로 올해는 조성곤 선수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현재 44%를 상회는 입상률을 기록해 이 부문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이 될 가능성을 높였다.
★부경경마공원 1분기 선수 성적 순위
| 순위 | 다승현황 | 입상률현황 | 수득상금(원) |
| 1 | 40승(조성곤) | 44.2%(조성곤) | 1,727,969,000(조성곤) |
| 2 | 19승(유현명) | 30.7%(송경윤) | 913,527,000(김동영) |
| 3 | 17승(송경윤) | 30.5%(유현명) | 909,179,000(최시대) |
심호근 기자 keunee1201@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