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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이 금연공원 시행예고에 이어 경마팬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나섰다.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지난 3일(수) 제주경마공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이금자)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본부장 이동춘)와 함께 제주경마공원『고객건강 증진사업』추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제주경마공원이 “건강한 고객과 함께하는 건강한 제주경마공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 서부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의 협조를 받아 추진되는 것이다.
오는 12일(금)부터 10월 2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13:30부터 16:30까지 제주경마공원 구관람대 1층에서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혈액순환(모세혈관) 측정검사, 구강관리, 비만도 검사, 스트레스 검사 및 건강상담 등의 항목 검진이 주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 안내 기간을 거쳐 오는 6.1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인 ‘금연 공원’ 추진과 함께 이번 ‘고객건강 증진사업’을 통해 제주경마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건강 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순옥 취재부장 margo@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