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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마 체험 금액 지원…승마 대중화를 위해 시(市)가 나서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4월부터 목장과 승마 체험을 통한 축산업 활성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에 있는 궁평캠프(대표 류태정), 발안승마클럽(대표 박태준), 홀스메이드(원장 김기천), 화성승마클럽(대표 홍남순) 네 곳의 승마장 및 목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시는 한 가족당 10인까지 각 1만 원을 지원한다.
궁평캠프에서는 기승 및 마차체험, 말 사료 주기 등을 하며 홀스메이드에서는 승마이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발안승마클럽에서는 말 샤워시키기, 바비큐 파티를, 화성승마클럽에서는 보물찾기 및 산책로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화성승마클럽 정정문 원장은 “화성시 축산과는 관내 승마장을 위해 톱밥 및 사료 등을 지원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승마장의 실질적 필요를 많이 도와주고 있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체험 희망 가족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장소를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화성시 축산과 한상원 과장은 “축산 체험의 대중화를 위해 승마와 목장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적극 홍보하고 체험장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369-2330 (화성시 축산과)
이용준 기자 cromlee21@krj.co.kr
